트위치의 경쟁력은 특화에서 나왔다. 모두가 좋아할 영상을 제공하는 대신 게임 영상만 열광적으로 소비하는 게임 팬덤을 노렸다. 모든 기능을 게임 팬덤을 위해서 설계했고, 24시간 게임을 소재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했다. 스트리머와 게임 방송 시청자, 개발자와 프로 게이머 등 자신을 게이머로 정의하는 세계의 게임 팬덤이 트위치로 모여든다.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트위치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커뮤니티 멤버로서 트위치 문화를 관리하고 확장한다. 강력한 게임 팬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트위치는 이제 여가 시간을 넘어 일상 전체를 장악하려 한다.
Contents
1 _ 트위치라는 새로운 가능성
특화하고, 장악하라
게임 팬덤이 원하는 것
소속감을 느끼는 플랫폼
2 _ ‘트수’들은 누구인가
당당한 트위치 백수
겜잘알의 소통법, 훈수
트위치를 연결하는 도네이션
역외자의 커뮤니티
3 _ 새로운 유형의 인플루언서
우왁굳과 왁청자들
트위치를 잡으면 뜬다
광고하지 말고 협력하라
클라우드 게임과 스트리머
4 _ 트위치는 플랫폼의 미래다
취미를 넘어서 일상으로
24시간을 사로잡다
E스포츠 세대를 잡아라
에필로그; 개인적인 동시에 집단적인
일상의 소음이 된 트위치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플랫폼에서 발견하는 트위치의 미래
Author
변혜린,유승호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사회통합연구센터에서 트위치를 중심으로 게임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 트위치에 입문한 지 3년째, 트위치 방송 시간을 기준으로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혈 팬이기도 하다. 개인 블로그에 각종 게임 리뷰를 연재한다.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사회통합연구센터에서 트위치를 중심으로 게임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 트위치에 입문한 지 3년째, 트위치 방송 시간을 기준으로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혈 팬이기도 하다. 개인 블로그에 각종 게임 리뷰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