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는 정말 꿈 같은 자유직업일까?
열두 팀의 유튜버를 만나 그들이 일하는 방식을 들었다.
억대 수익을 거두는 유명 유튜버부터, 본업과 병행하며 전업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까지. 직업 유튜버의 시대다. 먹방, 개인 방송, 스터디 위드 미 같은 유튜브 식의 콘텐츠 포맷은 기성 콘텐츠 시장을 흔들어 놓았다. 콘텐츠 시장의 주류가 된 유튜버가 일하는 방식을 살핀다. 유튜버로 활동했던 저자가 직접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메주와 고양이들, 파뿌리, 코코넛 채널, 박담채, 오!마주를 비롯해 열두 팀의 유튜버를 만났다. 유튜버들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관심 종자이자, 팬덤을 만드는 스타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채널을 경영하는 사업가다.
Contents
프롤로그; 나는 유튜버였다
1 _ 직업으로서의 유튜버
생존 너머의 일
프로슈머와 팬덤
‘관심 종자’ 경제
유튜버는 누구인가
2 _ 관심을 경영하다
유튜브에서 유토피아를 발견하다
이미지를 팔아라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재능
관심을 즐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유튜브 라이브러리
3 _ 그들이 사는 세상
기획자 겸 제작자 겸 사업가
자연스럽게 과장하라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선택받는 영상은 따로 있다
시청자와 친구가 되는 방법
4 _ 유튜버로 성공하기
관심 경쟁을 돌파하라
아마추어 전문가
나를 관리하는 기술
커뮤니티가 만드는 자유직업
에필로그; 유튜브 그리고 유튜버의 내일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커뮤니티를 만드는 관종의 시대
Author
이수진
유튜버로 2년 반가량 활동했다. 구독자 2000명을 모으고, 100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해 다른 유튜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것에 착안해 쓴 논문 〈유튜버의 일, 수익성, 자율성〉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현재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유튜버로 2년 반가량 활동했다. 구독자 2000명을 모으고, 100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해 다른 유튜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것에 착안해 쓴 논문 〈유튜버의 일, 수익성, 자율성〉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현재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