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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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0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9118984753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눈물 흥건한 동시집 『눈물 많은 동화』에 이은 이문길 시인의 시·산문집

시인은 앞서 나온 동시집의 ‘시인의 산문’에서 “나는 평생을 시 같지 않은 시를 쓰려고 노력했다. 산문과 운문이 다르지 않은 시, 시와 동시와 시조가 다르지 않은 보통 말과 같은 시, 세상에는 없는 그런 시를 쓰려고 노력했”노라 밝히고 있다. 시인이 말하고 있는 시론 같지 않은 시론은 “시의 본질은 적막이며, 절망과 적막이 없으면 시는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적막의 마음으로 풀어낸 이문길 시인의 산문은 시나 동시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위치를 가지리라 생각된다.

또한 『눈물 많은 동화』 추천의 글에서 장옥관 시인이 밝혔던 바와 같이 그의 산문 또한 박나물처럼 슴슴하고 담담하지만, 그래서 더욱 큰 울림을 우리에게 전해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섬 _ 010 소똥구리 _ 012 금달래 _ 015
해 _ 019 내 남편 내 낭군 _ 022
풀꽃 _ 024 칙칙폭폭 _ 027 아파트 _ 030
지남철 _ 032 플라스틱 숟가락 _ 037
토마스 아퀴나스 _ 042 가을 _ 047
제삿날 _ 048 바다 1 _ 049 통일교 _ 050
사도광산 _ 057 사람 _ 061 곡비 _ 062
바다 2 _ 064 눈 _ 065 바다 _ 066
시 쓰는 사람 _ 070 이상범의 산골집 _ 074
우포늪 _ 075 국조 _ 076 흥 _ 078
가체 _ 081 금발의 제니 _ 085 탈바가지 _ 089
쓰레기 _ 092 아무거나 _ 94 백록담 _ 96
그림자 _ 097 똥 덩어리 _ 100 아들아 딸아 _ 101
한 번뿐 _ 103 없다 _ 105 소리 _ 107
산대미 _ 110 은장도 _ 117 중학 2학년 _ 120
짝째비 _ 125 햄스터 _ 130 때죽나무 _ 133
쌍가매 _ 137 뚜레박이 잠자는 집 _ 140
못 볼 것 _ 142 황사 _ 147 반가사유상 _ 151
실버타운 _ 155 있을 것이다 _ 158
돌구름 _ 160 아내 _ 162 추석 _ 163
석남사 도토리 _ 164 몹쓸 풀 _ 168
어찌할꼬 _ 169 소리쟁이 _ 174 망초꽃 _ 177
백조의 호수 _ 180 비둘기 _ 183 어어이 _ 188
코 _ 190 가메루꾸 시메루꾸 _ 193
안 먹고도 _ 196 비 _ 198 고인돌 _ 200
아기 _ 203 북한 무인 드론기 _ 206 비 _ 209
잠 깨어 보니 _ 210 우습다 _ 211
까치 한 마리 _ 212
Author
이문길
1939년 대구 출생
1959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수료
1981년 『허생의 살구나무』를 냄
1983년 대구문학상 수상
1998년 《현대문학》 등단
『떠리미』 『날은 저물고』 『헛간』 『보리곡식을 걷을 때의 슬픔』 『복개천』 등 16권의 책을 냈다
1939년 대구 출생
1959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수료
1981년 『허생의 살구나무』를 냄
1983년 대구문학상 수상
1998년 《현대문학》 등단
『떠리미』 『날은 저물고』 『헛간』 『보리곡식을 걷을 때의 슬픔』 『복개천』 등 16권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