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사 출신 선교사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시골에 위치한 쿠미대학교의 총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 살면서 깨달은 삶의 진리와 희망으로 만들어 낸 변화를 한올 한올 이야기로 엮어 냈다.
이 책에는 척박한 환경에서 연약한 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하는 도전과 변화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에 직면하면서도 사랑과 희망으로 무장하고 현지 사람들과 협력하며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삶에 맞서는 용기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 속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경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깨닫고,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구레네 사람, 시몬이 되다
붉은 땅, 아프리카로
같이 흔들리고, 같이 멈추고
그래도 희망은 교육
구레네 사람, 시몬
과대평가
어둠이 드리우다
시몬, 수렁에 빠지다
파업과 학생 데모
다침을 막는 닫힘
흩어지면 알게 되는 것들
질병 속에서 전염된 희망
스스로 돕는 자
부르자, 바람의 노래를
희망을 띄우는 부력
축구, 축구, 축구!
모두의 바람대로 브라스밴드
장학금이라는 딜레마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들
성장과 성장통
끝나지 않은 여정
새 카페, 그리고 6개월 더
추측 항법
여전한 미지
우간다를 달리다
붉은 땅, 붉은 심장
50개의 언어, 50개의 부족
커피 좋아하세요?
우간다 사회의 여성에 대한 인식
어떤 남자의 삶
천국이 멀지 않다
우간다의 교육은 생존이다
좋은 교사, 좋은 교육
짧은 이야기, 긴 생각 1
짧은 이야기, 긴 생각 2
짧은 이야기, 긴 생각 3
바늘 하나로 인생 문제 해결하기
나를 지탱하는 힘
나의 어머니, 노상혜
40년 동안 나의 안해, 강학봉
내 씩씩한 딸, 하늘이
가수 아들, 홍이삭
에필로그
Author
홍세기
인천의 한 작은 섬 소이작도에서 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후 서울과 부산 등지의 학교에서 2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후 10여 년은 파푸아뉴기니와 한동국제학교, 필리핀에서 선교사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2016년부터는 인도와 우간다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정을 걷고 있다. 현재는 우간다 쿠미대학교 총장으로 일하면서 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을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1977년 교육대학에 입학하면서 활동하기 시작한 교사선교회(TEM)의 기독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천교육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 고신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교사선교회 대표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인천의 한 작은 섬 소이작도에서 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후 서울과 부산 등지의 학교에서 2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후 10여 년은 파푸아뉴기니와 한동국제학교, 필리핀에서 선교사의 자녀들을 가르쳤다. 2016년부터는 인도와 우간다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정을 걷고 있다. 현재는 우간다 쿠미대학교 총장으로 일하면서 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을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1977년 교육대학에 입학하면서 활동하기 시작한 교사선교회(TEM)의 기독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천교육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 고신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교사선교회 대표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