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가 가져올 미래를 날카롭게 조명하며
앞으로 다가올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우화!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과학 기술 수준은 신의 경지를 넘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질주하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에 우리 대부분은 숨차고 버겁다. 그런 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리가 처한 실존적 위기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까? 『감성 로봇 : 존재의 의미를 묻다』는 첨단 로봇들이 감성지능을 가지고 교육, 의학, 스포츠, 음악, 미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능숙하게 경쟁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그래픽노블이다.
기술적으로 성공리에 구현된 로봇이 인간 영역의 모든 것을 대신하자 이에 지루해진 인간은 지구를 버리고 또 다른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더 새롭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나은 로봇이 기존 로봇을 대체하게 되면서 로봇 세대 간의 갈등은 증폭되고 로봇 사회는 혼란과 불안을 거듭한다. 책에서 그려낸 로봇들의 세상, 다시 말해 로봇이 지배하지만 어쩌다 보니 자신들이 대체한 예전 인간이 느꼈던 실존의 갈등, 환희, 슬픔을 그대로 겪는 로봇 세상은 놀라우리만치 인간의 것과 닮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철학적 함의와 문화적 상징을 품고 있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인간 조건에 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며 하이테크가 가져올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Author
앨릭스 조하르,그레그 파스,제이크 리처드슨,앨릭스 조하르,정민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테크 업계의 여러 스타트업 회사와 디지털 광고 대행사에서 일했다. 그의 작품들은 갤러리와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전시되었다. 브랜드 작업과 출판물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테크 업계의 여러 스타트업 회사와 디지털 광고 대행사에서 일했다. 그의 작품들은 갤러리와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전시되었다. 브랜드 작업과 출판물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