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알 수 없는 알파벳 기호가 네모난 표에 칸칸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만 보이는 원소 주기율표에는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이 각각의 특징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한 패턴을 토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특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주기율표의 역사와 함께 118개 원소를 하나하나 주기율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교양 과학서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비판 이론을 공부했다. 이후 영국의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런던의 북쪽에 살며 친절하고 유쾌한 설명으로 사람들이 인문학에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저서로 『곁에 두고 읽는 철학 가이드북』, 『영혼의 책 54』 등이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비판 이론을 공부했다. 이후 영국의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런던의 북쪽에 살며 친절하고 유쾌한 설명으로 사람들이 인문학에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저서로 『곁에 두고 읽는 철학 가이드북』, 『영혼의 책 5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