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사라고 하면, 어떤 것을 사용하면 좋을지 모르겠고,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전치사가 어려운 사람은 대개 “전부 다 외울 수 없다, 어떤 것을 사용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적절하게 잘 못 쓰겠다, 헷갈린다, 복잡하다, 모르겠다, 용법이 많다” 등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괜찮다. 약간의 요령을 알면, 전치사는 재미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선 전치사에서의 문제는 at은 ~에서’, on은 ‘~ 위에’, to는 ‘~에’ 등으로 해석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반화해서 해석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래 예는 모두 on으로 나타나지만, on을 ‘~ 위에’라는 의미로 억지로 적용시켜서 해석하면 ②는 ‘벽 위에 있는 그림’은 ‘천장 위에 있는 거미’라는 식으로 이상한 문장이 된다.
a book on the desk 책상 위에 있는 책
② a picture on the wall벽에 걸려 있는 그림
a spider on the ceiling천장에 있는 거미
중요한 것은, 각 전치사의 핵심 이미지를 파악하는 것! 왜냐하면 전치사는 우리말 번역[직역]이 아닌 영어 본래의 이미지를 아는 것이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핵심 이미지를 파악하면, 그 전치사의 전체 그림이 보이므로 활용하는 방법도 알게 된다. 이미지에서 의미를 떠올릴 수 있게 되므로 그 전치사가 가지는 의미를 모두 기억하지 않아도 다양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된다!
Contents
머리말
Part 1 흔히 볼 수 있는 기본 전치사
at
by
for
from
in
of
on
to
with
Part 2 다양한 의미를 가진 전치사
about
after
against
around
before
off
since
under
Part 3 알고 있으면 이득이 되는 전치사
across
among
between
during
over
through
until
Part 4 알고 있으면 이득이 되는 전치사
along
behind
beside
beyond
into
within
Author
세키 마사오
영어 강사, 어학 서적 작가.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에서 영미문학을 전공했다. 리크루트 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원 ‘스터디 서플리’에서 매년 90만 명이 넘는 수강생에게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학교 및 기업에서도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는 『세계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영문법 수업』(KADOKAWA), 『서바이벌 영문법』(NHK신서) 등 80권 이상이다.
영어 강사, 어학 서적 작가.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에서 영미문학을 전공했다. 리크루트 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원 ‘스터디 서플리’에서 매년 90만 명이 넘는 수강생에게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학교 및 기업에서도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는 『세계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영문법 수업』(KADOKAWA), 『서바이벌 영문법』(NHK신서) 등 80권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