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과 신호

당신은 어느 흔적에 머물러 사라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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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30
Pages/Weight/Size 130*190*30mm
ISBN 9791189631024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흔적과 신호』는 인류의 장대한 역사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가진 신호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거대한 사유의 과정을 담고 있다. 그런 여정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 나아가 생명의 존재와 죽음의 존재를 바라보게 된다. 작가는 딱딱한 철학과 과학, 그리고 심리학을 문학적 언어로 풀어쓰면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부드럽게 끌어나간다.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정서적인 느낌을 따라 가노라면, 생명의 역사 속에서, 우주공간에서 우리가 어디에 머물고, 또 어디로 사라지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가 단지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가고, 죽어야 하는 운명이기에 죽는다는 현실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이다. 그러면 우리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와 죽음이 왜 생명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런 성찰이야 말로 삶에서 가장 값진 경험일 것이다.
Contents
제 1부 상상의 질서

1. 허구의 주체
2. 나는 누구인가
3. 늘, 그 자리
4. 비극의 탄생
5. 비극의 모호성
6. 독재의 신
7. 폭력과 성스러움
8. 성전(聖戰)의 성전(聖戰)
9. 사유와 존재의 완전한 자
10. 신, 예술에 빠지다

제 2부 상징의 질서

1. 종교 개혁
2. 자아는 무엇인가?
3. 시간은 공간과 물질 사이를 측정하는 도구다
4. 하늘과 땅 사이 숨겨진 천국을 그리다
5. 모든 인과성(因果性)은 자신을 향해 나아간다
6. 자아는 균형과 조화의 질서다
7. 자아의 주체는 감정인가? 이성인가?
8. 자아는 선(善)을 안고 자유로 나아간다
9.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0. 자아는 평등의 구조 속에서 지상 천국을 외치다

제 3부 현상의 무질서

1. 우리는 빛과 그림자다
2. 우리는 알 수 없는 신대륙에 머물다
3. 우주의 공간에서 춤추는 우리를 보았는가?
4. 우리는 불완전하기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
5. 우리는 비극의 아름다움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
6. 모른다는 것은 첫사랑이 머문 공간의 전부다
7. 우리는 상실의 아름다움 속에 머문 공간의 주체다
Author
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