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한 길

『함께여서 행복한 길』은 청춘을 바쳐 일하며 어린 시절의 가난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일군 한 가장의 이야기다. 험난한 삶에도 언제나 그 안에는 희망이 있었다고, 그 희망은 바로 ‘가족’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믿음은 그의 일생을 관통하며 직접 생각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현실의 팍팍함에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가슴 속에 품고, 애써 외면해 오고 있던 이 시대의 가장, 아버지들을 위로하는 휴먼 에세이다. 가족들과의 갈등, 사랑, 화합은 저자를 성장시키고 변화시킨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삶의 위기의 순간순간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준 강직함과 성실함이 모여 이 책이 되었다.

1장 출생 배경과 청소년기
동록이라는 이름을 얻다
그곳이 차마 잊힐 리야
그래도 공부가 길이다

2장 함께하는 날들
교사의 길에 서다
배움으로 가르치고 가르침으로 배우고
그 꽃을 보았네
어머님의 소천
꿈을 사랑하는 시간
자형의 승천에 부쳐
모시는 사람이 부럽다
샘바다마을을 찾아보고
내 아내는 등신불
조상님 묘의 이장을 마치며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뿌린 대로 거두리라
힘들 때 한 번씩 읽어 준다면

3장 더 넓은 세상으로
호주 연수록
서부 유럽 여행기
스페인(에스파냐) 여행

4장 아직 충분히 젊다
퇴임해도 멈추지 않는다
신뢰의 언덕
청소가 즐겁다
가장 큰 선물
포도주 빚기 60돌
산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5장 이처럼 고마운
내 인생의 언덕이었던 친구들
내게는 언제나 강하신 아버지께
아버지는 우리 가족 모두입니다
나의 고향 제남리
우산
신발
하모니카
행복한 하루
오해와 진실 사이
딸의 편지
그리움
귀향

박동록

1944년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남정동 280번지에서 출생했다.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학사),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 방법 졸업(석사)후 교직에서 39년 봉직(김제여중?고, 김제 중앙중, 이리여중, 정읍고, 이리고, 전주고)했다. (사)전라북도장애인부모회 대표이사 4년 근무하였고 1967년 파월, 주월한국군 사령관 표창, 교육부 장관상 2회 및 교육 현장에서 다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2009년 정부에서 황조근조훈장을 수여받은 국가 유공자이다. 수필가로 『스토리텔링 백제가요』(공저) 및 수필 다수가 있다. 『마중문학』 42, 43호에서 수필부문 등단했으며 2021년 3월 『행복문학』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건신협 이사이다.

Publication Date	2021/06/05
Pages/Weight/Size	13620030mm
ISBN	9791189586331
Categories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