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의 고전으로 일컫는 책 『La vie simple』을 크레파스북에서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로 새롭게 펴냈다. 이 책에 대해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가 “성경 다음으로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책‘이라고 격찬했으며, 이 책을 읽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저자를 백악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는 우리가 많은 것을 풍족하게 누리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단순한 삶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단순함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밝히는 한편, 그로써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양한 영역에서 짚어준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 더 좋아졌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 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겠니 / 더 좋아졌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 우리가 정말 버리고 챙겨야 할 것 / 나아가고 싶다면 짐부터 줄여야
2장 | 단순하다고 소홀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단순함을 무시해 왔다 / 내어 주어야만 보이는 삶
3장 | 현실이 나를 떠밀 때
생각이 맑아야 삶도 가볍다 / 나는 나를 잊고 살아왔다 / 온전히 믿는 것을 온전히 따라야 /
진리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 / 믿고, 꿈꾸고, 살아야 할 삶 / 믿음이 나를 내몰지 않도록
4장 | 단순하게 말하라
온전히 정신을 담은 말인가 /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말하라 / 화려함으로 가릴 수 없는 것 /
그 말 때문에 누군가 울고 있다 / 화려하다고 뜻마저 화려할까
5장 | 작지만 모두를 위한 걸음
언제까지 핑계를 댈 것인가 / 지금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하라 / 그것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 사소하게 보이지만 모두에게 절실한 / 남 일이라고 외면할 수 있을까 / 한 사람의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6장 |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 욕구의 노예가 되어 버린 날들 / 얼마나 더 많아야 행복할까 / 단순함이 우리에게 건네는 삶
7장 | 단순함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즐거움과 불만은 어디에나 있다 / 마음이 온전해야 꽃이 자라듯 / 정말 그것이 나를 기쁘게 하는가 / 함께 기뻐하고, 함께 공감하라 / 나눌수록 더 행복한 사람 / 누군들 함께 기뻐하지 않을까
8장 | 무엇을 꿈꾸며 일하는가
돈 없이 살 수는 없지만 / 얼마를 벌어야 행복할까 / 그 일에 돈이 필요한 건 아니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있다 / 사소하지만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 소중할수록 기꺼이 전하라
9장 | 진정한 명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명성에 대한 집착 / 소음을 걷어 내고 자신을 보라 /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사람 / 그들은 결코 광고하지 않지만 / 숨어 있지만 우리를 빛내는 것 / 그래도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 지금 당신과 우리에게 절실한
10장 | 우리가 머물러야 할 자리
그가 정작 챙기지 못한 것 / 온기 대신 집에 들어온 낯선 손님 / 따뜻했던 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 우리가 언제라도 머물러야 할 곳
11장 | 단순함으로 아름답게
누구나 호사를 누릴 수 있다 / 화려함과 아름다움 사이에서 / 지붕이 즐거워 웃게 하라 / 나다운 아름다움 나다운 단순함
12장 | 겸손함으로 온전한 삶
내가 가진 것이 정말 모습인가 / 단순함이 깃든 부유함 / 참된 힘은 마음에서 우러나므로 / 오만함으로 자신을 내몰지 말아야 / 가질수록 겸손하고 겸손하라 / 이제 결론을 맺을 때 / 자신을 낮추고 기꺼이 손을 내밀어야
13장|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
우리 아이는 얼마나 잘 크고 있을까 / 로봇을 만드는가 폭군을 키우는가 / 아이에게 삶을 가르쳐야 할 때 /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존중 / 자연이 스스로 자연을 키우듯 / 진짜 교육은 교과서 밖에 있다 /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길 / 아이를 경이로움으로 살찌게 해야
에필로그
Author
샤를 와그너,이정은
루터 교회의 목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후 14살에 파리로 유학을 떠나 1869년 소르본대학에서 역사와 심리학을 전공한 데 이어 스트라스부르와 괴팅겐에서 신학 공부를 이어 갔다. 1878년 독일로 이주해 프랑스 개신교 교회의 자유주의 분파에서 사역했으며, 작은 교구의 목사로 활동했다. 1882년 파리로 돌아온 후 아내와 함께 파리 바스티유 근처의 빈민가에서 살면서 신앙 활동과 자선사업을 하는 한편 노동자들을 위한 대학을 세우고 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평생 동안 자연을 사랑하고 단순한 삶을 실천했으며, 교리를 내세우지 않는 무조건적 사랑을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과 철학은 《정의》, 《젊음》, 《벽난로 옆에서》와 본서를 비롯해 많은 작품에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에서 우리가 많은 것을 풍족하게 누리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들여다보고 단순한 삶이 곧 인간적인 삶이라고 말한다. 단순함의 의미와 가치를 밝히는 한편, 그로써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양한 영역에서 알려준 이 책은 ‘심플라이프’라는 개념을 최초로 전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1895년 프랑스에서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둔 이 책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 책을 읽고 크게 감명받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1904년 그를 백악관에 초대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는 이 책을 “성경 다음으로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책”이라고 격찬했다.
루터 교회의 목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후 14살에 파리로 유학을 떠나 1869년 소르본대학에서 역사와 심리학을 전공한 데 이어 스트라스부르와 괴팅겐에서 신학 공부를 이어 갔다. 1878년 독일로 이주해 프랑스 개신교 교회의 자유주의 분파에서 사역했으며, 작은 교구의 목사로 활동했다. 1882년 파리로 돌아온 후 아내와 함께 파리 바스티유 근처의 빈민가에서 살면서 신앙 활동과 자선사업을 하는 한편 노동자들을 위한 대학을 세우고 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평생 동안 자연을 사랑하고 단순한 삶을 실천했으며, 교리를 내세우지 않는 무조건적 사랑을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과 철학은 《정의》, 《젊음》, 《벽난로 옆에서》와 본서를 비롯해 많은 작품에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에서 우리가 많은 것을 풍족하게 누리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들여다보고 단순한 삶이 곧 인간적인 삶이라고 말한다. 단순함의 의미와 가치를 밝히는 한편, 그로써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양한 영역에서 알려준 이 책은 ‘심플라이프’라는 개념을 최초로 전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1895년 프랑스에서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둔 이 책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 책을 읽고 크게 감명받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1904년 그를 백악관에 초대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는 이 책을 “성경 다음으로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책”이라고 격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