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

스물의 아쉬움, 서른의 방황, 마흔의 설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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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5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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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02
Pages/Weight/Size 128*200*15mm
ISBN 979118958432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어른이 되면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느닷없이 찾아온 서른이 버거운 이들의 36가지 이야기



‘서른이면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줄 알았다. 내 연애는 남들과 달리 특별할 줄 알았고, 내 명의의 집과 차를 가질 줄 알았고, 능력 있고 잘나가는 직장인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이뤄진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무렵, 아직 어른이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타이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TV 프로그램 제작자인 아이리는 드라마, 소설, 칼럼 등을 통해 여자들의 심리를 가장 잘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에서 이제 막 서른이 되었거나, 삼십 대를 지나고 있는 청춘의 삶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린다. 스물은 젊고 마흔은 안정적이라면, 그 중간인 서른은 불안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또 인생의 가장 치열하고 열정적인 나이이기도 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더 고민하는 시기이며, 나의 한계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NO’를 외칠 줄 알게 되고, 사랑을 현실과 저울질하게 되며, 커리어는 중요하지만 직장과 나 사이에 적절히 거리를 둘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의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서른의 자아, 연애, 친구, 일이 특히 더 중요한 이유는 스물의 아쉬움을 잘 떠나보내고 마흔의 삶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서른이 된다. 지금 당신이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다가도 문득 가장 치열하고 빛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어릴 적 꿈꾸었던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며, 인생의 많은 걸 선택하기보다 옳은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Contents
작가의 말

Part 1 어른이 되는 건 혼자가 더 편해지는 과정일지도 몰라
얼마나 더 노력해야 힘들다고 할 수 있지
나에게 가장 너그러운 사람
너무 철이 들어 놓치는 것들
내면의 상처받은 아이 안아주기
과거의 아픔은 상처로만 남지 않는다
혼자가 익숙한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선택보다 중요한 건 생각을 바꾸는 것일지도
착하다는 건 정말 칭찬일까?
의도하지 않은 상처까지 책임져야 할까?
지난날의 나와 마주친다면

Part 2 내 한계선을 넘는 사람을 친구라고 불러도 될까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
나를 희생하면서 남을 돕는 게 옳은 걸까?
미움받고 나니 더 나답게 살게 됐다
거절은 원래 내 것이었던 시간을 되찾는 일
상대가 내 한계선을 밟을 때
내가 안되길 바라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다
모든 동료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Part 3 사랑은 더디게 오거나 길을 잃기도 한다
혼자가 되면 상처받지 않을까?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게 아니라 타협하기 힘들 뿐
세상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
어쩌다 사랑에 기대도 괜찮다
사랑하는 사람을 질투한다는 게 말이 돼?
혼자 있을 때보다 둘이 더 외롭다면
기댈 사람이 있기에 소리 내 울 수 있다
왜 나만 자라고 상대는 그대로일까?
타인의 연애를 비난할 권리
어느 날 버스 노선이 바뀌는 것처럼 사랑은 온다

Part 4 일과 나 사이에 약간의 거리 두기
직장생활에 필요한 약간의 꿍꿍이
회사에 나를 맞추면 그만이다
팀장은 모두 무능력한 사람일까?
스스로 싫어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회사에 중요한 사람이라는 착각
남을 이용하는 건 자신의 한계를 좁히는 일
상습적으로 부탁하는 상사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지금 포기하면 언제 하겠는가
Author
아이리,정세경
방송인 타오즈의 권유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냉소적이고 유머러스한 필력과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감동적인 글로 여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있다. 그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녀의 소박하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는 대만 전역의 젊은이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고 전국 서점에서 뜻밖에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하며 제작에 참여했고, 10년 넘게 방송 쪽에서 일을 해 왔다. 현재 포털 사이트 즈메이타오(babyyou.com)의 인기 작가이자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라디오 드라마, TV 드라마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여행 작가와 음악 평론가로도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은 모두 아프다》,《1+1의 에게해》,《1+1의 일본에서 행복 찾기》가 있다.
방송인 타오즈의 권유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냉소적이고 유머러스한 필력과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감동적인 글로 여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있다. 그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녀의 소박하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는 대만 전역의 젊은이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고 전국 서점에서 뜻밖에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하며 제작에 참여했고, 10년 넘게 방송 쪽에서 일을 해 왔다. 현재 포털 사이트 즈메이타오(babyyou.com)의 인기 작가이자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라디오 드라마, TV 드라마 시나리오를 집필했고 여행 작가와 음악 평론가로도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은 모두 아프다》,《1+1의 에게해》,《1+1의 일본에서 행복 찾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