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망친 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부정적인 생각, 불안, 두려움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매일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어’, ‘나는 뭘 해도 안 될 거야’라며 친구나 가족,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을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하고, 이를 그대로 믿으며 괴로워한다. 그런데 스스로 내린 이 평가는 사실일까? 그들은 정말 아무것도 해낼 수 없을 만큼 무능한 사람일까?
25년 동안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면서 우울증과 무기력증,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인생을 바꿔준 저자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족한 내 모습도 사랑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는 오히려 부정적인 사고를 강화합니다. 이는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애초에 ‘부족한 나’는 실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생각을 사실로 믿지 않아도 되는 이유입니다.”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는 저자 자신과 그가 만난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빠지게 되었으며,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밝혀낸다. 또 여기에 지배당하지 않을 방법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모습이라고 믿으며 자책하고 비난했던 거짓 자아를 조각조각 해체하고, 존재 자체로 빛나는 참자아를 찾아 당당하게 살아나갈 것을 제안한다.
과거의 상처, 미래의 불안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요한 것은 이 감정을 만들어내는 부정적인 생각을 사실로 믿으며 괴로워할지, 믿지 않고 무시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다. 현재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당신이 삶을 버겁다고 느꼈던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맨 마지막장을 덮을 때쯤이면 찬란하게 빛나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행복을 찾게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프롤로그│왜 우리는 이토록 괴로운가
1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1장 고통과 행복은 연결되어 있다
괴로움은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 |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 | 행복에 가까워지는 다섯 가지 방법 | 부정적인 사고패턴의 터널 빠져나오기 | 인생을 누릴 자격이 없는 것 같다면 |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삶과 이별하기
2장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는다
억지 긍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과거의 경험이 자아에 미치는 영향 | 내가 왜 힘든지 알아야 한다 | 거짓 자아로 살고 있다는 증거 | 스스로 만든 이야기에서 벗어나기
2부 나로 사는 건 왜 이렇게 힘이 들까
3장 모든 정답은 내 안에 있다
내면을 살피기 위한 네 가지 요건
4장 과거와 미래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몸으로 느껴라 |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 | 뇌는 왜 두려워할까 |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알아보는 힘 |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5장 생각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
어떤 생각도 지속하지 않는다 | 자기 생각을 그대로 믿지 마라 | 자기 자신에게 휘두르는 정서적 폭력 |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는 기술 | 생각에 얽매일수록 행복은 멀어진다
6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감정을 받아들이되 짓눌리지 마라 | 몸의 감각에 집중하라 | 거센 감정에 휩쓸렸을 때 | 감정을 마주하는 게 두렵다면 | 기분도 선택할 수 있을까
7장 삶의 영적인 측면을 들여다본다
나의 본질과 실재는 무엇일까 | 마음의 먹구름을 걷어내는 방법
3부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8장 과거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양육자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 | 과거를 재구성하라 | 어린 시절의 상처와 작별하기 | 나쁜 기억에 묶여 있을 때 | 미워하는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방법
9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확대 해석은 과잉 반응을 부른다 | 기준을 ‘나’로 두지 마라
10장 두려움이 삶을 가로막지 못하게 한다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으려면 | 내면을 차분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기술
│에필로그│ 고통은 선택의 문제다
Author
게일 브레너,이주만
임상심리학자이자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고통이 선택 사항이라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25년간 자신의 경험과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고민을 파헤쳐 가장 깊은 수용과 평온을 얻는 방법을 찾아냈다. 스트레스와 만성질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저술했으며 노화, 죽음 등에 관련된 전문 지식도 풍부하게 쌓았다.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시달리는 불안, 혼란, 관계 등의 문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온과 행복이 이미 여기 있음을 깨닫도록 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 『모든 마음의 핵심에서(At the Core of Every Heart)』,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Suffering is Optional)』 등이 있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고통이 선택 사항이라는 것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25년간 자신의 경험과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고민을 파헤쳐 가장 깊은 수용과 평온을 얻는 방법을 찾아냈다. 스트레스와 만성질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저술했으며 노화, 죽음 등에 관련된 전문 지식도 풍부하게 쌓았다.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시달리는 불안, 혼란, 관계 등의 문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온과 행복이 이미 여기 있음을 깨닫도록 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 『모든 마음의 핵심에서(At the Core of Every Heart)』,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Suffering is Optional)』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