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회의와 협업

뮤랄과 미로를 활용한 온라인 퍼실리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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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1/14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9580735
Categories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Description
왜 온라인 회의에 집중해야 하는가?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원격업무가 본격화 된다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COVID-19에 대한 위기감이 강하지 않았던 기간에는,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일을 하는 방식’을 고수하였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 그 누구도 가보고 경험해 보지 않은 최대 규모의 변화와 도전이 시작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물리적으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비대면 원격 업무’ 상황에서는 이 채널들 중 가장 크게 변화가 요구되는 것들이 있다. 바로 ‘대화’와 ‘회의’이다. 대화는 대부분 두 사람이 서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유선통화, 이메일, 사내채팅’으로 대체 될 수 있다. 하지만 ‘회의’의 경우, 어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미로와 뮤랄로 탁 트인 미래를 보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온라인 회의와 퍼실리테이션은 분명 뮤랄과 미로 두 플랫폼을 어떤 형태로든 거쳐갈 수밖에 없다. 뮤랄과 미로를 처음 접하고 공개 과정 참석자 대다수가 이구동성으로 한 얘기는 ‘신세계’였다. 특히 포스트잇이 구현되는 과정과 배열·정렬·그룹핑 등 회의와 퍼실리테이션 기본 활동이 원활하게 작동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온라인 워크숍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미로와 뮤랄을 대하는 현재 우리 태도는 호의를 느끼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프로그램 제작 및 방법론적 측면에서 망설이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미로와 뮤랄 사용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본다. 차근차근 대비를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일을 하기 위한 준비이다
Contents
글을 시작하며

PART I 변화의 시작

1. 온택트 시대, 회의와 퍼실리테이션
- 비대면 원격 업무, 일하는 방식 변화
- 변화의 기로, 현재의 모습
-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
- 왜 온라인 회의에 집중해야 하는가

2. [인터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하는 방식
- 원격근무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L그룹 해외마케팅팀 차장급)
- 원격근무와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에 주목하라 (S그룹 인사팀 과장급)
- 대면과 비대면 업무방식의 장점들을 함께 고민한다 (H그룹 CS팀 과장급)
- 청소년들은 그래도 대면형태가 적합하다 (H시 청소년 교육센터 차장급)
- 대학교 교육방법, 변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 (S대학교 L교수)
-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면?

3. 비대면 업무방식 그리고 회의
- 한국과 해외 업무방식 변화 비교
- 비대면 회의 Untact Meeting

PART II 뮤랄 퍼실리테이션 온라인 회의 미로
4. 뮤랄 기본 기능
- 커뮤니케이션
- 의사결정
- 퍼실리테이션
- 위치 확인
- 공유

5. 뮤랄 퍼실리테이션
- 아이디어 유목화
- 포스트잇으로 대화하기
- 비공개 기능 · Private Mode
- 투표 기능 설정
- 셀레브레이트
- 발표 · AREA & Outline
- 템플릿

6. 온라인 회의 미로
-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단축키
- 회의 진행자 기능
- 회의 프레임 설정
- 회의 템플릿 설계
- 회의 존재감
- 회의 레이아웃
- 회의 자료: 차트와 표 만들기

PART III 실전 활용법
- 뮤랄 만다라트 만들기
- 뮤랄 세 가지 질문 워크숍
- 미로 M2M SPRINT 워크숍

글을 마치며 - 미로와 뮤랄로 탁 트인 미래를 보다

[부록]
부록 1. 뮤랄 빠른 실행 도구 모음
부록 2. 미로 빈 보드 실행 메뉴
부록 3. 미로 프레임 편집 메뉴
부록 4. 미로 포스트잇 등 텍스트 편집 메뉴
부록 5. 미로 이미지 파일 편집 메뉴
부록 6. 미로 정렬과 그룹 편집 메뉴
Author
한봉규,이병훈
전략 실무 10년, 문제해결 강의 10년. 두 경력 못지 않게 자랑삼고 싶은 경력이 있다면 ‘HRD SCHOOL’로 부터 지금 ‘문제해결 연구회’까지 연구 10년 이력이다. 전략 실무 10년은 좌충우돌 경험을 축적하는 기간이었다. 에뛰드(현 에뛰드 하우스)에서 시작한 마케팅 전략 업무는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 보다 이해관계자를 만나 대화하는 시간, 현장 조사 일이 더 많았다. 이 때 터득한 것이 있다면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명언을 각인한 것이다. 그 후 IT 붐을 타고 컨설팅 일을 할 때 맡은 전략 실무 핵심은 ‘차별화’였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오로지 ‘무엇을 차별화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일했다. 성과도 꽤 있었고, 일도 재밌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부족함이 찾아 들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매너리즘에 빠졌는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답은 현장에 있고, 차별화도 이뤘음에도 부족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 찾는 여정에서 시작한 것이 HRD SCHOOL 이었다.
문제해결 강의 10년 여정은 이렇게 시작한다. 전략 업무를 신나게 하던 중 HRD 분야로 관심을 돌린 것을 두고 ‘놀랍다’라는 반응 보다는 ‘굳이 그 길을 가려하느냐?’라는 반응이 조금 더 많았다. 나는 이 반응이 흥미로웠다. 여기에 ‘부족함’을 채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어떻게 확신했느냐고 일이 재밌었기 때문이다. HRD SCHOOL은 HRD 일을 잘 하고 싶은 이들이 모인 스터디 이름이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2년 여 쯤 독자적인 커리큘럼도 만들었다. ‘기업 교육론’을 시작으로 ‘전략이란 무엇인가?’ ‘조직 행동론’까지 학습했다. 전략 실무 끝물에 느낀 ‘부족함’이 ‘더불어 학습’ 였는가 싶을 정도로 매 순간 알차고 기쁘게 이 일을 했다. 문제해결 강의도 서서히 궤도에 올라서고 있어 보람이 차고 넘쳤다. 특히 전통적인 인맥이 아닌 새로운 학습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박진감 넘쳤다. 여기서 머무는 일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나만 가진 일은 아니었다. 문제해결 연구회를 새롭게 시작한 이유다.
문제해결 연구회는 스터디 한계를 극복해 보기로 했다. 비즈니스 선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저마다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해결의 곤란함을 기술적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일을 스스로 잘하기 위한 자기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이를 토대로 실천하는 활동임을 알렸다. ‘세상에 풀지 못 할 문제는 없다’라는 확신을 놓치 않고, 이를 자긍심 원천으로 삼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 연구회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주저 하지 않는 사고 기능 활동임을 역시 강조하고 있고, 이 기개는 꺾지 않을 참이다.
사실 숱한 강의 이력과 눈길을 끄는 학력과 알만한 인맥을 늘어 놓치 않는 까닭은 저자로서 있는 이 자리는 실무와 강의 못지 않게 학습 네트워크로 인연을 맺고 있는 그들의 역할이 오늘의 나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여 년 간 함께 학습하고, 스스로 성장한 그들 면면이 또 다른 나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이 『해결에 집중하라』의 또 다른 의미이고 별미이다. 그 깊은 맛을 독자들에게도 선사하고 싶다.
전략 실무 10년, 문제해결 강의 10년. 두 경력 못지 않게 자랑삼고 싶은 경력이 있다면 ‘HRD SCHOOL’로 부터 지금 ‘문제해결 연구회’까지 연구 10년 이력이다. 전략 실무 10년은 좌충우돌 경험을 축적하는 기간이었다. 에뛰드(현 에뛰드 하우스)에서 시작한 마케팅 전략 업무는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 보다 이해관계자를 만나 대화하는 시간, 현장 조사 일이 더 많았다. 이 때 터득한 것이 있다면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명언을 각인한 것이다. 그 후 IT 붐을 타고 컨설팅 일을 할 때 맡은 전략 실무 핵심은 ‘차별화’였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오로지 ‘무엇을 차별화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일했다. 성과도 꽤 있었고, 일도 재밌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부족함이 찾아 들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매너리즘에 빠졌는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답은 현장에 있고, 차별화도 이뤘음에도 부족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 찾는 여정에서 시작한 것이 HRD SCHOOL 이었다.
문제해결 강의 10년 여정은 이렇게 시작한다. 전략 업무를 신나게 하던 중 HRD 분야로 관심을 돌린 것을 두고 ‘놀랍다’라는 반응 보다는 ‘굳이 그 길을 가려하느냐?’라는 반응이 조금 더 많았다. 나는 이 반응이 흥미로웠다. 여기에 ‘부족함’을 채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어떻게 확신했느냐고 일이 재밌었기 때문이다. HRD SCHOOL은 HRD 일을 잘 하고 싶은 이들이 모인 스터디 이름이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2년 여 쯤 독자적인 커리큘럼도 만들었다. ‘기업 교육론’을 시작으로 ‘전략이란 무엇인가?’ ‘조직 행동론’까지 학습했다. 전략 실무 끝물에 느낀 ‘부족함’이 ‘더불어 학습’ 였는가 싶을 정도로 매 순간 알차고 기쁘게 이 일을 했다. 문제해결 강의도 서서히 궤도에 올라서고 있어 보람이 차고 넘쳤다. 특히 전통적인 인맥이 아닌 새로운 학습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박진감 넘쳤다. 여기서 머무는 일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나만 가진 일은 아니었다. 문제해결 연구회를 새롭게 시작한 이유다.
문제해결 연구회는 스터디 한계를 극복해 보기로 했다. 비즈니스 선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저마다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제해결의 곤란함을 기술적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일을 스스로 잘하기 위한 자기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이를 토대로 실천하는 활동임을 알렸다. ‘세상에 풀지 못 할 문제는 없다’라는 확신을 놓치 않고, 이를 자긍심 원천으로 삼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 연구회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주저 하지 않는 사고 기능 활동임을 역시 강조하고 있고, 이 기개는 꺾지 않을 참이다.
사실 숱한 강의 이력과 눈길을 끄는 학력과 알만한 인맥을 늘어 놓치 않는 까닭은 저자로서 있는 이 자리는 실무와 강의 못지 않게 학습 네트워크로 인연을 맺고 있는 그들의 역할이 오늘의 나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여 년 간 함께 학습하고, 스스로 성장한 그들 면면이 또 다른 나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이 『해결에 집중하라』의 또 다른 의미이고 별미이다. 그 깊은 맛을 독자들에게도 선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