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바우만과의 대담집『액체 세대』의 담론을 이어받은 토마스 레온치니의 신작이다. 외모와 속도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인간관계의 양상과 그 원인을 탐구한다. 웹에 의한 세계의 변화와 성형술의 발달로 인한 신체의 변형, SNS에 쏟아지는 공격성과 새로운 성문화 등의 사회상도 깊숙이 다룬다. 30대 시인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심리학과 사회학 이론을 토대로 자신이 속한 세대는 물론, 사랑과 질투, 공동체와 개인적 고립 사이의 좁고 위험한 경로를 배회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돌보기 시작해야 한다는 절박한 호소이자 선언문이다.
Contents
달라이 라마의 서문: 나의 젊은이들에게
1 미와 사랑처럼 유동적인 삶
2 사랑과 소유: 가질 수 있으면 가져야 한다
3 사랑을 파괴하는 사회는 민주주의도 파괴하는 법
이 책에 대한 명사들의 코멘트
참고 문헌 및 추천 도서
Author
토마스 레온치니,김지우
1985년 이탈리아 북부의 라 스페치아에서 태어난 기자이자 작가이다. 국내외 신문과 잡지에 글을 게재하고, 여러 분야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현재 포스트모더니즘의 심리적, 사회적 모델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의 삶은 지금이다(La nostra vita e ora)』, 『시 전집(Tutte le poesie)』이 있고,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담을 책으로 낸 『갓 이즈 영(God is Young)』이 있다.
1985년 이탈리아 북부의 라 스페치아에서 태어난 기자이자 작가이다. 국내외 신문과 잡지에 글을 게재하고, 여러 분야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현재 포스트모더니즘의 심리적, 사회적 모델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의 삶은 지금이다(La nostra vita e ora)』, 『시 전집(Tutte le poesie)』이 있고,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담을 책으로 낸 『갓 이즈 영(God is Young)』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