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21.60
SKU
9791189468941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8/28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89468941
Description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은 중국과 한국 서원을 생태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특히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 9곳, 즉 도동서원,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남계서원, 돈암서원, 무성서원, 필암서원 등을 자연생태와 인문생태 관점에서 분석했다. 이 같은 관점은 기존의 서원에 대한 이해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자연생태와 인문생태를 아주 잘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간 우리나라 서원에 대한 이해는 인문생태 차원에 머물고 있다.

우리나라 서원은 성리학의 가치를 온전히 담고 있다. 성리학의 가치는 사사로운 욕망을 걷어내어서 태어나면서 갖춘 천성을 드러내는 데 있다. 천성을 드러내는 과정이 곧 공부다. 따라서 서원의 은행나무 및 회화나무, 향나무 등 한 그루 나무에서 서원의 현판 글씨까지 모두 성리학의 가치를 담고 있는 공부의 대상이다. 본서는 이 같은 성리학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06

1부 중국 서원의 자연생태와 인문생태

1. 하남성 상구의 응천부서원: 구양수·왕안석·범중엄을 배출한 서원 ·12
2. 하남 등봉 숭양서원: 정이·정호의 낙학 창시 서원 ·19
3. 호남 장사 악록서원: 호상학의 대표 서원 ·26
4. 호남 형양 석고서원: 왕수인의 강학 서원 ·40
5. 강서성 여산의 백록동서원: 주희의 강학 서원 ·43

2부 한국 서원의 자연생태와 인문생태

1.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은행나무와 경렴정 ·58
2. 경남 함양 남계서원: 소나무와 연못 ·90
3. 경주 안강 옥산서원: 회화나무와 옥산구곡 ·120
4. 경북 안동 도산서원: 매실나무와 도산서당 ·147
5. 대구 달성 도동서원: 소나무와 중정당 ·173
6. 충남 논산 돈암서원: 향나무와 응도당 ·202
7. 전남 장성 필암서원: 은행나무와 확연루 ·217
8. 전북 정읍 무성서원: 단풍나무와 최치원 ·241
9. 경북 안동 병산서원: 배롱나무와 극기복례 ·270

맺음말 ·288
참고문헌 ·292
Author
강판권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