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눈잡이

$12.96
SKU
979118946765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7/29
Pages/Weight/Size 125*190*20mm
ISBN 979118946765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두 눈으로 다른 두 세계를 동시에 보는 일
그 사이에 발견되는 고난과 사랑


이훤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양눈잡이』가 25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훤은 시인이자 사진가로 활동하며 텍스트와 사진 양방향으로 세상의 일면과 개인의 내면을 관찰해왔다. 이훤은 새 시집에서 자신을 양눈잡이라 말하고, 양눈잡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총 5부로 구성된 38편의 시와 사진 연작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시인이 삶의 많은 것들을 꾸렸던 타향에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사랑을 통해 두 눈이 변모하게 되었다고, 저자가 부록의 짧은 산문에서 밝혔듯이 여러 변화하는 순간 또한 담았다.

여러 세계를 오가는 삶은 그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유진목 시인이 추천사에 쓴 대로,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당도하게” 되는 “양눈잡이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에 가득한 이방인으로서 필연이었던 고독과 다시 피어나는 의지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Contents
1부: 어느 쪽이 더 잘 보이세요?

양눈잡이 1
양눈잡이 2
4시 50분
신앙 고백
애인과 나무와 도마뱀
A STRANGELY TRANSLATED POEM 이상하게 번역된 시
다크룸
헝겊 살
금요일에는 창문 청소 노동자가 아홉시부터 일하고
야바위
소년이 소년을
도원결의

2부: 술래가 눈을 가린다

캐치볼
토끼
겨울 주소
신원
굿바이 코드
Abstraction II
노 피싱 존
라스트 워드
증언 9

3부: 매혹당한 저 얼굴 좀 봐

사랑에서 시작되는 단상에서 시작된
루멘
서머 레인
예언들
루프
계절 비행
등가교환
증언

4부: 눈이 두 개여도 모자란 우리들

답장
피에르
로리
세헤르
스필러
마이클 앤 미셸
카터
옥사나
캐시

5부: 증언

증언

부록

찡그린 미간
Author
이훤
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9년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젊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캐나다, 중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크고 작은 공동전에 참여했다. 정릉에서 스튜디오 겸 교습소 ‘작업실 두 눈’을 운영 중이다.
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9년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젊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캐나다, 중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크고 작은 공동전에 참여했다. 정릉에서 스튜디오 겸 교습소 ‘작업실 두 눈’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