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TRPG 전문 출판사 편집장인 소설가 김성일 작가의 신작 SF소설 『늑대 사냥』이 읻다의 장르문학 브랜드인 ‘포션’에서 출간되었다. 『늑대 사냥』은 대기업들에 의해 태양계가 개발되고 국가가 의미를 잃어가는 미래 시대를 무대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싶은 늑대 ‘볼크’와 자신에게 자아가 있는지 알고 싶은 안드로이드 ‘코니 버틀러’, 그리고 AI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AI 전문가인 할머니 ‘조인경’이 서로 다른 이유로 서로에게 쫓고 쫓기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서로 다른 세 존재의 만남과 엇갈림, 그리고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인간다움과 가족, 자아에 대한 고민을 사려 깊게 그려낸다.
SF와 판타지를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 『메르시아의 별』 『별들의 노래』가 있고, 단편집 『엔딩 보게 해주세요』에 「성전사 마리드의 슬픔」을, 『책에 갇히다』에 「붉은구두를 기다리다」를 수록했다. 2018년 「라만차의 기사」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메르시아의 마법사』와 『올빼미의 화원』을 연재했다. 1997년부터 도서출판 초여명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피아스코』를 비롯한 여러 TRPG 작품을 집필하고 번역했다.
SF와 판타지를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 『메르시아의 별』 『별들의 노래』가 있고, 단편집 『엔딩 보게 해주세요』에 「성전사 마리드의 슬픔」을, 『책에 갇히다』에 「붉은구두를 기다리다」를 수록했다. 2018년 「라만차의 기사」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메르시아의 마법사』와 『올빼미의 화원』을 연재했다. 1997년부터 도서출판 초여명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피아스코』를 비롯한 여러 TRPG 작품을 집필하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