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ESG로 다시 쓰는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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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9352455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자본주의 체제에 부는 변화의 바람, ESG

ESG가 제대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단 한 권의 지침서!



재무적 성과와 이윤만을 추구하던 기업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선언하며, 자본주의 체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 보호, 인권 존중 등 비재무적인 성과까지 신경 쓰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논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성’ 등의 이름으로 이전부터 존재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 세계적 화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ESG를 요구하는 주체가 그 누구도 아닌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기업 가치를 숫자로만 판단하던 그들이 ESG를 투자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고 하니, 기업이 ESG 경영을 안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지속가능연구소 김민석 소장은 LG전자의 CSR 책임자로 10년간 일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ESG가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기업 변화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그로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반갑다. 같은 이야기라도 막대한 자금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투자자들이 해주니 세상과 기업이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경영자건 투자자건 앞다투어 ESG에 뛰어들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회사에 강제노동이 없다고 대답하면서도, 강제노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식이다. 그래서 저자는 ESG가 잘 정착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았다. ESG가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한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ESG를 더욱 피부로 와닿게 할 것이다.



Contents

『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 프롤로그

1장 정의의 시대

- 다시 쓰는 기업의 존재 이유
-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음
- '성장의 한계'는 현재형
- ISO 26000과 ESG
-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 투자자, ESG를 이야기하다
- 유엔 책임투자원칙이 말하는 ESG
- 위기에 취약한 ESG 부실기업
- 일석이조의 투자 습관, ESG

2장 정의로운 환경

- 최악의 대기오염, 런던 스모그
- 생분해되지 않는 생분해 플라스틱
- 러브캐널사건의 교훈
- 탄소중립, RE100을 선언하는 기업들
-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파타고니아
- 기후위기에 관심 두는 투자자
- 투자리스트에서 지워지는 나쁜 기업
- 밸디즈 원칙과 침묵의 봄
- TCFD로 옥석을 가리다

3장 정의로운 사회

- 워치독이 필요하다
- 아슬아슬한 줄타기, 그린워싱
- 누군가의 절망에서 이익을 얻는 기업
- 콜렉티브 임팩트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
-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야 하는 이유
- 비슷한 듯 다른 책임 있는 투자 방식들
- 폭증하는 ESG 채권, ESG 펀드

4장 정의로운 거버넌스

- 거버넌스는 책임을 지는 것
- 우리가 한 행동을 설명할 책임
- 용기가 필요한 투명성
- 윤리적인 행동이 지속가능성을 만든다
- 고민이 필요 없는 1순위 ‘법치 존중’
-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존중해야 할 인권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지배구조
-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해
- 주주, 이사회 그리고 감사의 역할

5장 정의로운 경영자와 투자자

- ESG 파라독스를 극복한 기업에 투자하라
- 아는 것과 제대로 아는 것은 다르다
- 기업의 건강검진, ESG 평가
- 조직이 ESG를 대하는 네 가지 유형
- 방관자 효과를 극복하라
- 지속가능경영을 시작하는 법
- 기업에게 주어진 정언명령
- 경영자를 위한 히포크라테스 선서
- '정의'에 대한 단상, 정의로움에 투자하라
Author
김민석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제조기업의 현장을 경험했다. 그 덕에 어려서부터 기업의 존재 목적에 대해, 기업 간 거래 시 필요한 정의와 공정은 무엇이고, 선천적으로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대학에서는 환경공학을, 석사과정은 마케팅을, 박사과정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전공했다. 삼성에버랜드 환경부서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ISO 14001(환경경영 시스템) 관리 및 환경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공급망 관리 업무를 했고, 2011년부터는 LG전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팀장으로 10년간 다양한 국가에 소재한 LG전자 사업장과 협력 업체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개선 활동을 했다. CSR 팀에 근무하는 동안 지속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현재는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 ESG, 사회혁신 및 사회공헌 관련 연구 및 자문을 하는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컴플라이언스, 준법,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 관련 ISO 인증과 교육을 하는 기관의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명지대학교, 경희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사회혁신, 윤리경영, 스타트업 창업 등의 과목을 가르치며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제조기업의 현장을 경험했다. 그 덕에 어려서부터 기업의 존재 목적에 대해, 기업 간 거래 시 필요한 정의와 공정은 무엇이고, 선천적으로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대학에서는 환경공학을, 석사과정은 마케팅을, 박사과정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전공했다. 삼성에버랜드 환경부서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ISO 14001(환경경영 시스템) 관리 및 환경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공급망 관리 업무를 했고, 2011년부터는 LG전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팀장으로 10년간 다양한 국가에 소재한 LG전자 사업장과 협력 업체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개선 활동을 했다. CSR 팀에 근무하는 동안 지속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현재는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 ESG, 사회혁신 및 사회공헌 관련 연구 및 자문을 하는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컴플라이언스, 준법,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 관련 ISO 인증과 교육을 하는 기관의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명지대학교, 경희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사회혁신, 윤리경영, 스타트업 창업 등의 과목을 가르치며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