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老莊)사상과 선(禪)불교는 서로 통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와 관련한 서적은 전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족사가 펴낸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상·하)이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중앙일보 종교담당 대기자로 활약하고, 한국불교 선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이은윤 선생의 역작으로, 중국선이 노장의 사상과 어떻게 통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탐구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4 제1장_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잔다(饑來喫飯 困來卽眠)·11
1. 밥 먹는 게 진짜 수행이다 ·13
- 배꼽시계 ·20
- 배고픈 설움 - 「키몬과 페로」 ·22
- 거상대기진(居常待其盡) ·24
2. 백운수단 선사의 사홍서원 ·26
3. 굶주린 백성은 하느님에게도 대들 권리가 있다 ·32
4. 노장의 기래끽반 ·38
- 견공(犬公)의 기래끽반 ·55
- 공양게(供養偈) ·56
5. 잠이 보약이다 ·61
- 「승하좌수도」 ·68
6. 음식을 잘못 먹으면 육체를 해치고
지식이 바르지 못하면 인격을 손상한다 ·73
- 「이괘도(이卦圖)」 ·73
제2장_ 평상심이 곧 도다(平常心是道)·83
1. 일상생활 속에 불법 진리가 들어 있다 ·86
- 즉심즉불(卽心卽佛) ·96
2. 어떤 것이 평상심인가 ·104
3. 진리는 물 긷고 땔나무 나르는 데 있다 ·119
4. 노장의 평상심 ·128
5. 마른 똥 막대기가 바로 부처다 ·142
- 현동(玄同) ·148
- 일식야침(日食夜寢) ·160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편집국 국장·논설위원·종교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금강불교신문 사장 겸 주필을 역임, 대중들에게 선(禪)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혜능평전』, 『선시』, 『한국불교의 현주소』, 『중국 선불교 답사기』(전4권), 『화두 이야기』, 『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큰 바위 짊어지고 어디들 가시는가』, 『격동하는 라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편집국 국장·논설위원·종교전문위원을 지냈다.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금강불교신문 사장 겸 주필을 역임, 대중들에게 선(禪)을 알리기 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혜능평전』, 『선시』, 『한국불교의 현주소』, 『중국 선불교 답사기』(전4권), 『화두 이야기』, 『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큰 바위 짊어지고 어디들 가시는가』, 『격동하는 라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