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봐요, 오늘도 빛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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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0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8925438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우리는 항상 비슷한 나날을 보낸다. 마음대로 살아가는 장소를 바꾸거나 다니는 회사,사람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하루하루 비슷한 나날을 일상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일 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 어제의 자신과 지금 이 순간의 나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우리는 매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웃고, 울며 때로는 반성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그 변화를 쉽게 느끼지 못할 뿐이다.

오늘 하루 중 당신이 가장 반짝였던 순간은 언제인가 반짝였던 순간이 없던 것일까 아니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을까? 『거봐요, 오늘도 빛났잖아요』는 하루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빛나는 당신을 찾아드릴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미숙했던 사랑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인연, 잘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매번 ‘다음에’가 반복되는 부모님, 어른이 되었다고 믿었던 나 자신의 미숙함을 마주했던 어느 날. 이런 하루들은 스쳐 보내지 않고 마음속에 스며들게 한다면 우리의 내일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루하루가 제자리를 걷는다는 생각에 조급함을 느끼시는 분, 혹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지난날의 나를 다시 발견하고 싶은 분이라면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이야기 속에서 숨겨진 하루의 매력을 찾아보자!
Contents
Chapter 01 죽을 때까지 사랑을 알 수 있을까
01 첫 사랑이기 때문에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07
02 1초면 충분해 10
03 나의 첫사랑에게 11
04 가을이 좋은 이유1 16
05 눈부심 18
06 짝사랑 마니아가 되기까지 20
07 고양이의 마음 26
08 눈사람 28
09 호수와 돌멩이 30
10 헤어짐은 좋은 건가요? 31
11 파도 34
12 결국 난 네 모습을 보지 못했다 35
13 미련 37
14 되돌릴 수 없는 것 40
15 좋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 42
16 당신의 이야기를 쓰는 이유 43
17 목도리 46
18 별똥별 48
19 노부부 이야기 49
20 마음이 꽃피는 시기 55
21 낙엽 진 계절 56
22 충고 58
23 2月의 立春 61
24 달에게 지구가 64
25 지구가 달에게 67
26 끝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68

Chapter 02 나이를 먹어도 지금처럼 철부지로 살고 싶다
27 어시장 할머니와의 대화 73
28 라오스 탁발 76
29 마음속의 빨간 줄 78
30 빛을 가리는 빛 81
31 치트키 82
32 내 보물 1호 84
33 고양이와 허브솔트 86
34 이해해줘 89
35 가치관의 성질 91
36 440헤르츠 첫 공연 후기 93
37 노력과 결과의 관계 96
38 난간의 화분 98
39 시간이 부족한 이유 100
40 그림자의 길이 104
41 신호등 106
42 잣대 109
43 흔들리기에 아름답다 110
44 카메라 앞에서 112
45 열정에 가격을 매기지 마라 114
46 아버지들의 수다 115
47 가지 않은 길 118
48 시간과 사과와 나 120
49 그때, 그때의 그때 122
50 가식 126
51 잘하는 vs 좋은 127
52 부모님과 사진첩 129
53 돕는다는 게 왜 힘든 일이 되었나 134
54 횟집 물고기 137
55 스쳐간 인연 모두 139
56 조금만 더 힘내세요 141
57 마지막이 아닌 끝 143
· 나의 작은 사진전 146

Chapter 03 쓸데없는 생각인데 이상하게 맞는 말, 그래도 여전히 쓸데없는 생각
58 Arts make another arts 190
59 더러운 세상 194
60 사과의 이유 195
61 변화는 언제나 소리 없이 196
62 아름다움이란 단어는 분명 가을에 만들어졌다 197
63 페미니스트 200
64 조선족, 같은 피가 흐르는 중국인 202
65 나무와 정원사 204
66 모텔이 뭐 어때서 207
67 만남 212
68 크리스마스의 진실 215
69 Showing inner side 216
70 서울 지하철 218
71 경찰 아버지 220
72 100%보다 완벽한 99.9% 224
73 숨겨진 매력 225
74 헌책방 228
75 노을의 마법 231
76 사진을 찍는 이유 233
77 연말에 할 수 있는 일 235
78 산타할아버지 237
79 그저 사진 한 장 240
80 우산꽂이 244
81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 246
82 좋은 날 249

Chapter 04 결국엔 사랑
83 빛나는 사람 254
84 기분 좋은 방해 256
85 그 정도로 좋아요 257
86 벚꽃길 258
87 100가지 표정 262
88 유일한 사람 263
89 매일 265
90 첫 번째 여름 266
91 같이 살까 268
92 가을이 좋은 이유 2 269
93 어울림 271
94 변화 272
95 많이 사랑하는 건 쉬워요. 사랑을 많이 주는 것이 어려울 뿐 274
96 앞으로 276

Epilogue 280
Author
이석준
잠자기 전 누워 문득 오늘 하루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사진 한 장을 찍어보세요. 사진 한 장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추억이 되어 지난 날의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야기를 담는 사진을 찍습니다.
잠자기 전 누워 문득 오늘 하루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사진 한 장을 찍어보세요. 사진 한 장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추억이 되어 지난 날의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야기를 담는 사진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