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동아리 사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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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10
Pages/Weight/Size 145*210*8mm
ISBN 979118922862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사건은 매번 학교에서 일어난다.”
빛과 어둠, 그 사이에 숨은 꽃씨 하나를 찾아 가는 청소년들의 성장 일기

감각적인 언어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온 김현서 시인이 청소년시집 『탐정동아리 사건일지』를 출간하였다. 1996년 『현대시사상』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시와 동시를 함께 쓰고 있다. 『탐정동아리 사건일지』는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으로, 시집 전체를 한 편의 성장 서사로 엮는 방식을 활용하였다. 시인은 57편의 시를 촘촘하게 엮어 ‘태블릿 피시 도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마치 추리 소설처럼 담아내었다. 시인은 아이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일상과 고민, 그 속에 감춰 둔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 시집은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자 ‘창비청소년시선’ 스물네 번째 권이다.
Contents
제1부 사건을 키우는 건 집이다
친절한 엄마
길고양이가 우리 동네에 오려면
고 3 수험생
아마추어 탐정가
중 2
잔소리의 끝
당신의 중2병 지수는?
첨가물에 대한 서술형 평가
뭐가 들어 있을까?
입이 원수
고백
생각이 나를 찾아와
진로 표류기
게으름

제2부 사건은 매번 학교에서 일어난다
3월 2반 교실
화단 밖에 핀 꽃
효자 되기 작심삼초
즐거운 수업 시간
탐정동아리 오디션 보는 날
역사 시간
우리 반 진철이와 진철이
야, 지갑!
미해결 빽빽이 스무 장 사건
처벌의 효과
공포의 벌점
우리 반 복학생 형아
여우
욕을 했더니
위경련
화병

제3부 한통속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
축구 리그전
범인은 누구일까?
기숙사 청소 ?쓰레기가 쳐들어왔다
기숙사 청소 ?쓰레기를 어디다 버릴까?
명탐정 리턴즈
교내 봉사 활동
탐정 일지 ?범행 동선을 따라가다
탐정 일지 ?혁수가 아니라면 실장이 남는다
탐정 일지 ?쪽지는 단서다
탐정 일지 ?덜미를 잡다
탐정 일지 ?풍선
탐정 일지 ?친구
탐정 일지 ?택배 상자를 만나다
탐정 일지 ?덜컹덜컹 학교가 굴러가다

제4부 사건 전담 꼴통들의 반란
신(新)낱말풀이
오해

하얀 나비 납치 사건
도둑질
우정 카레 레시피
공모자들
학교가 싫다고
교감 선생님
전봇대가 식식거리는 이유
21세기 신분 제도
사춘기 통조림 사용 설명서
졸업을 앞두니

해설_오세란, 「비밀 도시의 꽃씨 하나」
시인의 말
Author
김현서
1996년 『현대시사상』 가을호를 통해 등단했으며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와 동시를 함께 쓰고 있다. 2014년 동시 「하마똥」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 『나는 커서』 『코르셋을 입은 거울』이 있으며, 『수탉 몬다의 여행』은 첫 동시집이다.

아찔하게 높은 구름에 대롱대롱 매달려 지구를 내려다보면 지구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엄마처럼 놀란 표정을 지을까요? 사마귀처럼 부러운 표정을 지을까요? 날마다 쓸데없는 질문에 황당하고 엉뚱한 답을 찾으며 글을 써요. 1996년 시 전문지『현대시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동시도 함께 쓰고 있어요.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고 대산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어요. 펴낸 책으로 동시집 『수탉 몬다의 여행』, 청소년시집 『탐정동아리 사건일지』, 시집『나는 커서』,『코르셋을 입은 거울』 등이 있어요.
1996년 『현대시사상』 가을호를 통해 등단했으며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와 동시를 함께 쓰고 있다. 2014년 동시 「하마똥」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 『나는 커서』 『코르셋을 입은 거울』이 있으며, 『수탉 몬다의 여행』은 첫 동시집이다.

아찔하게 높은 구름에 대롱대롱 매달려 지구를 내려다보면 지구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엄마처럼 놀란 표정을 지을까요? 사마귀처럼 부러운 표정을 지을까요? 날마다 쓸데없는 질문에 황당하고 엉뚱한 답을 찾으며 글을 써요. 1996년 시 전문지『현대시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동시도 함께 쓰고 있어요.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고 대산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어요. 펴낸 책으로 동시집 『수탉 몬다의 여행』, 청소년시집 『탐정동아리 사건일지』, 시집『나는 커서』,『코르셋을 입은 거울』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