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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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31
Pages/Weight/Size 153*225*12mm
ISBN 97911892058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김종호는 현대시의 일반적 경향과 먼 거리에서 서정시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에 서 있는 시인이라 할만하다. 그는 여느 시인들이 쉽게 스쳐 지나가 버리는 작지만 의미 있는 사물들 앞에 멈추어 깊은 서정의 우물을 길어 올린다. 형상화하는 세상은 평화롭고 순정한 것이면서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아픔과 슬픔의 잎맥을 헤아린다. 따라서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이 세상에 드리워진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맑고 투명한 순정의 마음이 우리의 영혼을 충전시켜 준다. 요컨대 김종호 시 세계의 특성은 시적 서정성, 조탁을 이룬 간결하고 투명한 시어, 그리고 삶과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로 집약될 수 있다.
Contents
제1시집

뻐꾸기 울고 있다·12
그리움에도 무게가 있다면·13
서울무정 3·14
서울무정 4·15
그리움·16
애월우체국 1·17
애월우체국 2·18
데생dessin·19
초추의 백사장·20
빚진 자·21
사이·22
꽃보다 아름다운 것·23
집·24

제2시집

새해의 기도·28
해체·30
설산에 오르니·32
주술呪術 1·34
뚝배기·35
호박꽃·36
새소리·37
가난한 마누라·38
바다가 보이는 국밥집에서·40
오병이어·41
땅 한 평·42

제3시집

흐르는 것들은·44
청진기·46
은퇴·48
독 하나 빚고 싶네·51
안개 2·52
하현달 3·54
봄·55
모정·56
민달팽이·58
순례자·60
기적奇蹟·61
운무의 하얀 바다·62

제4시집

어느 가슴에 노래이고 싶다·66
산방일우·67
아가야·68
그대에게 나의 사랑은·69
소실점消失點·70
사랑·74
애월우체국 4·75
눈 오는 날의 수채화·76
빈집 5·77
숲의 노래·78
빗소리·79
폐선·80
립스틱·82
커피 한 잔 4·83
허공의 십자가 2·84
바위·86

제5시집

강물의 노래·88
죽어서 사는 영혼의 몸짓·90
억새꽃·92
갈피마다 눈을 감은 것들·93
누가 나를 기록하고 있네·94
광야의 소리·96
가을에·98
날개 3·100
흔들림에 대하여·103
고등어·104
슬픔을 방목한다·106
빈 집 7·108
그리움·109
개똥이·110
나 그런 여자를 안다·112
또 봄은 오고·113
시월서정·114

해설 | 허상문
애월, 그 쓸쓸한 삶과 존재의 풍경-김종호론·118

김종호 연보·133
Author
김종호
1939년에 제주도 애월에서 태어나 애월에서 살고 있으며, 2007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뻐꾸기 울고 있다』, 『설산에 올라』, 『순례자』, 『소실점』, 『날개』, 『잃어버린 신발』 등이 있다. 제주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국제PEN제주지역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39년에 제주도 애월에서 태어나 애월에서 살고 있으며, 2007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뻐꾸기 울고 있다』, 『설산에 올라』, 『순례자』, 『소실점』, 『날개』, 『잃어버린 신발』 등이 있다. 제주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국제PEN제주지역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