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예수를 괴롭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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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30
Pages/Weight/Size 129*211*20mm
ISBN 979118920523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우리나라는 수많은 순교자가 피를 흘리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지 200년, 개신교가 들어온 지가 100년이 넘었다. 초기 복음을 받아들인 선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기독교는 급성장했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겼다. 초기 한국교회는 일반인에게 ‘예수를 믿는 자’는 몸과 마음의 정결함을 지닌 자로 인식되었으며 술과 담배 그리고 놀음 등 향락을 멀리하는 자로 구별되었다. 목회자의 청빈한 삶 역시 경건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다.

그간 한국교회는 병든 자와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 편에서 성경 속의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일을 했으며 나라의 산업화 과정에서 교회는 노동자의 인권을 돌보는 역할을 했다.

70년대에 들어서 한국교회는 양적 성장을 거듭하여 전체인구의 20%에 이르는 가운데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역할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자평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지금 이 땅에는 교인 수 78만 명을 넘는 세계최대교회를 비롯하여 1만 명이 넘는 교회가 14곳이나 되는 가운데 교회가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양적 성장은 물질중심의 기복신앙과 교회의 대형화와 목회자의 세습 그리고 복음이 사라진 기독교문화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겉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만, 속으로는 물질의 신인 맘몬(mammon)을 섬기는 타락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타개점을 제시하며 교인들과 독자들에게 묻는다. 과연 이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Contents
01 교인까지 내다 파는 떴다방 교회 / 010
02 푸닥거리 교회 / 014
03 이런 자는 유다에게 침을 뱉을 수 없다 / 018
04 하나님 자리를 차고앉은 사람들 / 023
05 정치의 아이콘으로 돌아온 목사님 / 027
06 이념이라는 우상 / 032
07 세습과 후계 / 036
08 하나님의 계좌 / 040
09 “노인네 집을 빼앗아 골프를 쳐?” / 044
10 “일을 저지르면 하나님이 겁낸다” / 048
11 “집사님! 전세가 있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 051
12 “목사님 몫으로 반은 드려야지요” / 056
13 제발 저주의 칼날을 버려라 / 060
14 축복의 자리에 저주하는 목사 / 064
15 이상한 논리, 이상한 설교 / 068
16 누가 눈물 없이 우는가 / 072
17 칠순잔치에 초대받아 상석에 앉은 젊은 목사 / 076
18 전업 목사, 부업 목사 / 081
19 “귀신이 살고 있는 모퉁이길” / 085
20 우는 아이에게 마귀 씌었다는 목사 / 089
21 “네 해수병이나 고쳐라” / 093
22 자기 교인의 비밀을 떠벌리는 목사 / 097
23 “부목사가 본목사보다 설교 잘하면 쫓겨나?” / 101
24 목사는 CEO가 아니잖아요 / 105
25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로 / 109
26 “교회는 절간이 아니잖아요” / 113
27 문 걸어 잠그고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지 마라 / 118
28 교회에서 어울리지 않는 호칭 / 122
29 부흥회 뒤끝 시험에 빠진 교회 / 126
30 신학교 만들어 제멋대로 목회자 배출하는 교회 / 130
31 예수 상품을 파는 자들 / 134
32 쏟아지는 신학교 졸업자 어쩌란 말인가 / 138
33 “얘들아, 합심해서 기도하자” / 142
34 살해된 꽃 보면 하나님도 눈물 흘리신다 / 146
35 “권사님! 혹 이상한 교파 아니세요?” / 151
3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합격시켜 주세요” / 155
37 교회 가면 집사, 절에 가면 처사 / 159
38 “집사님, 교회 참기름 좀 사주세요” / 163
39 솔리스트 빌려오는 성가경연대회 / 167
40 암환자 울리는 교묘한 장사꾼 / 172
41 아멘은 추임새가 아니다 / 176
42 “몇 도 이상의 술을 마시면 죄가 될까요?” / 180
43 짝퉁 물건, 짝퉁 하나님 / 184
44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인 심령이 성지이다 / 188
45 구원받았는지 의심스럽다고요? / 192
46 방언을 하면 사탄이 주워먹지 못한다? / 195
47 총알이 머리를 뚫고 나간 청년의 청각을 고쳐주었다? / 198
48 김선일의 죽음, 예수님과 닮은 10가지 / 201
49 전쟁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 205
50 만세 전에 구원받았다? / 211
51 응답받았다는 장로님 / 215
52 예수님 이름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 219
53 열다섯 살의 고민 / 223
54 좁은 길로 가라고 해서 논둑길로만 다녀 / 228
55 밴댕이 창자보다 작은 믿음 / 232
56 영혼을 흔드는 이단들 / 237
Author
김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