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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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31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891717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가야사를 소재로 한 5편의 중?단편소설로 구성된 연작소설 『가야를 찾아서』
500년 간 가야 문명의 꽃을 피운 가야를 찾아 나선 김종성 소설가의 가야사 탐구

소설가 김종성은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최인훈?한무숙 선생의 선(選)으로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래 3권의 연작소설집을 펴냈다. 첫 번째 연작소설집은 탄광촌을 무대로 한 『탄(炭)』(미래사, 1988년)이고, 두 번째 연작소설집은 서울 강남에서 좌석버스를 타면 1시간이면 닿는 도농복합도시 초림을 무대로 한 『마을』(실천문학사, 2009년)이다. 세 번째 연작소설집 『가야를 찾아서』(서연비람, 2024년)는 현대의 서울과 고대의 가락국(김해) 및 가라국(고령)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가야를 찾아서』는 액자식 구성(frame narrative)을 도입해 ’바깥 이야기‘로 「가야를 찾아서」와 「가야를 위하여」를 배치하고 ’안 이야기‘로 「님의 나라」?「가락국」?「검(劍)과 현(弦)」을 배치했다. ’바깥 이야기‘인 「가야를 찾아서」 「가야를 위하여」는 화자가 1인칭이다. 그리고 ’안 이야기‘인 「님의 나라」는 화자가 1인칭이다. 또한 ’안 이야기‘인 「가락국」?「검과 현」의 화자는 3인칭이다. ’안 이야기‘에서 「님의 나라」는 시간적 배경이 현대이고, 「가락국」과 「검과 현」은 시간적 배경이 고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서울에서 ‘가야유물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8.5?9.2’를 개최했던 1991년을 시간적 공간으로 하여 집필한 「가야를 찾아서」와 28년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야본성(加耶本性)-칼(劒)과 현(絃) 2019. 12. 3.(화)-2020. 3. 1.(일)’을 개최했던 2020년을 시간적 공간으로 하여 집필한 「가야를 위하여」의 발표 시기는 31년이라는 시간차가 있다.
Contents
가야를 찾아서
가락국
님의 나라
검(劍)과 현(弦)
가야를 위하여
작가의 말
가야사 연표
Author
김종성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여 태백에서 성장했다.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로 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작소설집 『마을』(실천문학사, 2009), 『탄炭』(미래사, 1988) 출간.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문이당, 2005), 『말 없는 놀이꾼들』(풀빛, 1996), 『금지된 문』(풀빛, 1993)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2006년 제9회 경희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생활과 함께 국문학에 뜻을 두어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를 거쳐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대 문예창작과에 출강하면서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서정시학, 2012),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서정시학, 2016), 『한국어 어휘와 표현Ⅰ·Ⅱ·Ⅲ· Ⅳ』(서정시학, 2014~2016) 등이 있다.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전 10권)는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한국문학과 한국사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값지고 창의적인 결실이다. ‘역사는 과학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야기’라는 저자의 신념이 잘 드러난 대작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여 태백에서 성장했다.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 로 1986년 제1회 월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작소설집 『마을』(실천문학사, 2009), 『탄炭』(미래사, 1988) 출간. 중단편집 『연리지가 있는 풍경』(문이당, 2005), 『말 없는 놀이꾼들』(풀빛, 1996), 『금지된 문』(풀빛, 1993)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2006년 제9회 경희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생활과 함께 국문학에 뜻을 두어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를 거쳐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대 문예창작과에 출강하면서 연구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환경생태소설연구』(서정시학, 2012), 『글쓰기와 서사의 방법』(서정시학, 2016), 『한국어 어휘와 표현Ⅰ·Ⅱ·Ⅲ· Ⅳ』(서정시학, 2014~2016) 등이 있다.

『누가 봐도 재미있는 김종성 한국사』(전 10권)는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한국문학과 한국사 연구에 매진하여 얻은 값지고 창의적인 결실이다. ‘역사는 과학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야기’라는 저자의 신념이 잘 드러난 대작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