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

세월호 추모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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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12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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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16
Pages/Weight/Size 130*207*20mm
ISBN 979118912832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세월호 참사 5주기를 기리며 추모시집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를 발간했다. 추모시집은 신경림 시인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를 비롯해 백무산, 나희덕, 함민복, 김기택 등의 중견시인과 김현, 최지인, 양안다 등 젊은 시인의 시가 골고루 실려 있다. 지역으로 보면 강원도의 권혁소 시인에서부터 제주의 현택훈, 허유미 시인까지 참여해 이번 추모 시집은 세대와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셈이다.

이 시집의 특이점은 신영복의 서체를 연구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김성장 시인과 다수의 서예가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들이 시와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다. 캘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책에 실린 글씨와 이미지를 보며 신영복서체를 함께 써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직접 글씨를 쓴 많은 이들이 글씨를 쓰는 동안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전했다.
Contents
「만난 적 없이 헤어진 사람」 · 글 권민경, 붓 이성애
「봄은 죽었다. 그러나」 · 글 권선희, 붓 박정화
「슬픔에게」 · 글 권혁소, 붓 송정선
「장마」 · 글 김근, 붓 김선
「유가족」 · 글 김기택, 붓 장동광
「그 날」 · 글 김사이, 붓 박철
「거길 가자고」 · 글 김성장, 붓 김성장
「너희 영혼은 창문이 될 것이니」 · 글 김수우, 붓 조원명
「검은 우산」 · 글 김연필, 붓 김명숙
「18세」 · 글 김은경, 붓 추연이
「그날의 텍스트」 · 글 김학중, 붓 임보경
「피에타」 · 글 김해자, 붓 고여성
「열여섯 번째 날」 · 글 김현, 붓 추연이
「문턱 저편의 말」 · 글 나희덕, 붓 김정혜
「4월에는 노란꽃만 피어라」 · 글 문신, 붓 권오진
「세월호는 아직도 항해 중이다」 · 글 박두규, 붓 김성장
「가만있으라, 8시 49분에」 · 글 백무산, 붓 고임순
「다시, 임의 침묵」 · 글 복효근, 붓 김미옥
「다시 또 봄」 · 글 손채은, 붓 정윤정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 글 송경동 , 붓 이상필
「숨바꼭질」 · 글 송진권 , 붓 양은경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없다」 · 글 신경림, 붓 백인석
「공동체」 · 글 신용목 , 붓 김순자
「심장보다 높이」 · 글 신철규 , 붓 정진호
「네 번째 4월 16일 아침」 · 글 안상학, 붓 정진호
「깊은 일」 · 글 안현미, 붓 신민경
「오늘의 편지」 · 글 양안다, 붓 이현정
「마르지 않는 수요일의 장송곡」 · 글 오성인, 붓 이미지
「말 걸기의 어려움」 · 글 유현아, 붓 김미정
「4월의 해변」 · 글 이영주, 붓 김명회
「반성」 · 글 이용훈, 붓 김성장
「가늠하다」 · 글 이종민, 붓 구선곤
「네 이름을 부르며」 · 글 임성용, 붓 한미숙
「입하」 · 글 최백규, 붓 박현숙
「죄책감」 · 글 최지인, 붓 김수경
「우리 한 자루 촛불이 되자」 · 글 함민복, 붓 김미화
「섬이 되고 싶어요」 · 글 허유미, 붓 최우령
「우리들의 수학여행」 · 글 현택훈, 붓 이채경
Author
이경자,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