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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쓰려거든 분필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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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08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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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15
Pages/Weight/Size 144*205*30mm
ISBN 979118908832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 우리는 제대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가?
· 참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가간 선생님,
· 가슴 깊이 학생들을 사랑한 우리들의 참 선생님!
· 아직도 꿈을 간직한 소녀팬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 36년 차 교사의 좌충우돌 학교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Ⅰ 교실 이데아를 꿈꾸며


첫 학교
첫 학교, 아름다웠던 좌충우돌
H고 축제 사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첫 담임,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학급 운영
여고 첫 담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기에
자율 학습, 그 아름다운 오해
정시 면담, 세상 어디서든 우리는 친구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모두 품다
사설 모의고사와 강제 보충 수업, 그 아픈 상처
동아리
문학 토론반, 소설 ‘삼대’를 법정에 세우다
TV 모니터 반, 대한민국 최초의 미디어 교육
배화 FC, 골 때리는 아이들
교실 밖에서
문예 교실, 교실 밖에서 만난 아이들
강화도 체험학습, 맨발로 밤길을 걷다
수련회, 교실에서 볼 수 없는 아이들의 끼와 꿈
장학퀴즈, 감동의 4연승 그리고 텔미
에피소드
만우절, 웃음이 피어나는 교실
성과급 소동, 모범 교사의 진실
선영아! 생일 축하해!
학교 업무
창체부장, 없던 길을 새롭게 가다
동행, 희망, 수학캠프
촌지 거부
촌지 거부, 후배들에게 박수를!
제자
행복이 피어나는 교실
제자에게 받은 촌지
봄이 왔다. 언 땅이 녹고 부풀어 오른다.
수업
순반, 그을린 사랑
심리학 수업, 수학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
마지막 학기 첫 수업,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Ⅱ.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2월의 편지, 첫 만남을 예감하며
3월의 편지, 그리움을 품은 진달래처럼
4월의 편지, 모의고사는 다시 힘차게 뛰어가라는 준엄한 채찍
5월의 편지,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이 어디 있으랴
6월의 편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나의 꿈
7월의 편지, 눈물은 힘이 세다
8월의 편지, D-100, 백일홍처럼 피어나다
9월의 편지, 꿈, 신분증에 채 안 들어가는 삶의 전부
10월의 편지, 현실적 목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도전
11월의 편지, 수능 대박이란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다 발휘하는 것
12월의 편지, 눈부시게 펼쳐질 스무 살은 희망이자 자유
교직을 꿈꾸는 교생 선생님에게, 교직은 자기만족이 아니라 자기 부정

Ⅲ. 교육 단상

일제고사
고교 등급제
입학사정관제
자사고 폐지
성교육 연수
2021년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오류 출제
정시 확대 유감
수포자를 위하여
근속 30주년을 맞이하며

책을 마치면서

마지막 제자들에게 띄우는 마지막 편지
마지막 제자들의 편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무지리
Author
최재식
만나기 이전부터 사랑을 예감한 내 가슴엔
벌써 하나의 강물이 흐르고
사랑을 고백해도 좋다는 오늘
작은 초콜릿 안에 커다란 사랑을 담아 본다

아이들과의 만남이 시작되던 ‘화이트데이’에 아이들에게 보내준 시의 일부다. 내게는 교직을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화이트데이’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36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은 교사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에는 아이들과의 갈등도 있고 그런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시대의 모순도 담겨있다. 이 책은 학교 이야기이지만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 안에 재미와 감동도 있지만, 여운처럼 밀려오는 잔잔한 깨달음도 있다. 《TV를 제대로 봐야 세상을 바로 보죠》라는 동아리 관련 책을 썼고,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라는 노래 엮음 책을 낼 때 함께 선곡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bogus346라는 이름으로 여행 이야기와 영화평과 괴산 편지를 연재하고 있다.
만나기 이전부터 사랑을 예감한 내 가슴엔
벌써 하나의 강물이 흐르고
사랑을 고백해도 좋다는 오늘
작은 초콜릿 안에 커다란 사랑을 담아 본다

아이들과의 만남이 시작되던 ‘화이트데이’에 아이들에게 보내준 시의 일부다. 내게는 교직을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화이트데이’였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36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영원히 철들지 않을 것 같은 교사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에는 아이들과의 갈등도 있고 그런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시대의 모순도 담겨있다. 이 책은 학교 이야기이지만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 안에 재미와 감동도 있지만, 여운처럼 밀려오는 잔잔한 깨달음도 있다. 《TV를 제대로 봐야 세상을 바로 보죠》라는 동아리 관련 책을 썼고,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라는 노래 엮음 책을 낼 때 함께 선곡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bogus346라는 이름으로 여행 이야기와 영화평과 괴산 편지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