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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사람 내 친구 임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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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08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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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0
Pages/Weight/Size 152*225*16mm
ISBN 979118908826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책 『평화를 만드는 사람 내 친구 임철완』은 특별한 책이다. 간단하게 말해 한 노 의학자의 연령과 직업 면에서 다양한 친구들이 그가 평생 쓴 글을 찾아 모아 만든 수상집이다. 보통 학계나 법조계에 종사하다 퇴임 시에 제자, 후배들이 기념 논문집을 만들어 주는 일은 허다하나 세상 친구들이 합심하여 한 사람의 문집을 만드는 것은 거의 최초의 일이지 않을까. 물론 당연히 그럴 가치가 있는 글들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나 그 친구들의 주인공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보면 책 말미에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에게 전하는 사랑의 인사가 또 별난 재미를 주는 읽을거리다.

저자 임철완 교수는 이 시대 보석 같은 사람임이 틀림없다. 임철완 교수가 전북대 의과대학 재직 시부터 최근까지 쓴 총 45편의 글은 따뜻하면서도 진솔한 사람 이야기,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정, 사회 제도와 변화를 보고 느낀 선진적 제안들로 가득 차 있다. 무엇보다 의료에 종사해온 석학으로서 의료계에 대한 글은 다른 그 어떤 의사로부터 듣지 못한 말임에는 분명하다. 이 모든 글은 진실하여 그래서 사람들이 친구 임철완의 글들을 세상에 내놓고자 마음먹은 것이리라.
Contents
임철완 교수님의 수상록을 내며 / 김주미
나의 문집 만드는 것을 보면서 / 임철완
아버지의 문집 발간 소식을 듣고서 / 유혜영


Ⅰ. 나의 가족


어머니에게 내가 배운 것
말더듬이 가족
베개동무와 누나
아내를 발견하다
가훈으로 만난 사람들
동생 영희에게 - 임일순 누나에 대하여
누나의 그림책 『우리 누나! 임일순』을 내면서
아버지가 정해 주신 전문과목


Ⅱ. 환자와 의사들


현미경 속 경관을 즐기며
인간과 피부
내가 만났던 가족 - 선천성 골수성 포르피린증 환자 정씨 가족(1)
내가 만났던 가족 - 선천성 골수성 포르피린증 환자 정씨 가족(2)
한국의 의사들
의사 그만 하기
의사 한평생에서 씁쓸한 것 한 가지
원격 진료 반대를 보면서
생각나는 여인


Ⅲ. 내가 태어난 나라 한국


체면과 호칭이 중요한 나라
광복 70년이라고 하는 이 시기에 내가 하는 생각
팔달로에 가街를 붙였으면
전주시 도로 명칭에 대하여
로마자 표기 개정과 지방민 유감
우편번호
얼빠진 광복절
김용진 의원 공적판 보수
졸업식에 대한 제언 - 김동원 총장님께


Ⅳ. 내가 만난 사람들


스승 김영표 교수님을 추모하면서
미국 여행
미국의 구두수선방 주인 이영배 씨
학회 참가에서 남은 것
이러한 선배님도 계셨다 - 순창군 복흥을 변화시킨 인물 혜인 국희종 선생님
의사 ‘한센’과 나균의 발견
김승환 교육감님께 - 학생 건강검진에 대하여


V. 삶과 신앙


가을이면 생각나는 것
정년퇴임을 하면서
표현
집념과 업적
70세가 지나면서
감사에 대한 소고
우리 집에 있는 선박들
그림을 그리면서 알게 된 사실들
성경을 드리면서
신앙과 학문의 올바른 방법
천국
인생 졸업을 앞두고

우리 교수님 임철완

아이들 아빠와 그 선생님 / 이혜경
교수님! 감사합니다 / 홍성신

피스메이커 / 이재천
친구들의 짧은 편지
『평화를 만드는 사람 내 친구 임철완』 출판을 보고서/ 임철완
Author
임철완
1946년 광주 충장로에서 태어나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부터 2010년까지 33년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교수, 전북대학교 병원 피부과 의사로 근무하였다. 대한모발학회장, 대한피부병리학회장, 대한나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1970년대 우리나라 피부과 교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의학잡지 SCI에 논문이 실렸고, 1990년대 『시사저널』에 한국의 100대 의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8년 해관 오긍선 선생 기념 공로상을 수상하였는데 1987년 공로상 제정 이후 8번째 수상자이다. 해관 오긍선 선생은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초대 한국인 교장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피부과를 창설했다.

지역사회 봉사도 성실히 이어온 바, 전라북도 내 200여 곳 농어촌보건진료소 창설에 함께하였고 오랜 세월 보건진료원 직무 교육을 담당하였다. 사단법인청소년의안전을 생각하는의사들의모임 고문, 전라북도 의사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해마다 노인의 날에 노인들을 위한 피부 건강 강의를 30여 년간 해오기도 하여 2016년에는 대한노인회 전북지부에서 자랑스러운 교육자상을 받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 ‘정박아’ 누나의 그림을 모은 누나 이야기 『우리 누나! 임일순』(2012)과 전북 CBS에 방송되었던 신앙 칼럼을 모은 『70이 되어 든 생각들』(2017)이 있다. 『70이 되어 든 생각들』은 2020년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946년 광주 충장로에서 태어나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부터 2010년까지 33년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교수, 전북대학교 병원 피부과 의사로 근무하였다. 대한모발학회장, 대한피부병리학회장, 대한나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1970년대 우리나라 피부과 교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의학잡지 SCI에 논문이 실렸고, 1990년대 『시사저널』에 한국의 100대 의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8년 해관 오긍선 선생 기념 공로상을 수상하였는데 1987년 공로상 제정 이후 8번째 수상자이다. 해관 오긍선 선생은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초대 한국인 교장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피부과를 창설했다.

지역사회 봉사도 성실히 이어온 바, 전라북도 내 200여 곳 농어촌보건진료소 창설에 함께하였고 오랜 세월 보건진료원 직무 교육을 담당하였다. 사단법인청소년의안전을 생각하는의사들의모임 고문, 전라북도 의사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해마다 노인의 날에 노인들을 위한 피부 건강 강의를 30여 년간 해오기도 하여 2016년에는 대한노인회 전북지부에서 자랑스러운 교육자상을 받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 ‘정박아’ 누나의 그림을 모은 누나 이야기 『우리 누나! 임일순』(2012)과 전북 CBS에 방송되었던 신앙 칼럼을 모은 『70이 되어 든 생각들』(2017)이 있다. 『70이 되어 든 생각들』은 2020년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