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

걷기전도사 신정일이 만난 쇼펜하우어 인생처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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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99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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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5
Pages/Weight/Size 140*205*15mm
ISBN 979118899641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걷기전도사이자 문화사학자인 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이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에 대해 논하고 답하다!



인간은 어떻게 살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저마다 공부하는 영역이 다르고,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수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사랑하고, 미워하고,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인간의 삶은 일정한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능수능란하게 삶을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들은 항상 서툴고, 어설프고, 상처와 후회가 뒤범벅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열일곱 살에 니체를 통해 처음 접하고 사숙했던 쇼펜하우어의 ‘크고 넓은 사상’을 두고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라는 제목으로 한 권의 책을 펴내는 마음이 묘하면서도 설렌다.

이 책 역시 머리말 제목처럼 온전하지 않지만, 온전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의 여러 가지 이야기로 읽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머리말] 중에서



Contents
머리말

비밀이 불행을 막는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인간관계에서의 거리
너무 애쓰지 마라
나이가 들면 좋은 점
다양한 지식으로 얻는 기쁨
결국 나를 위해 산다
늙음을 두려워 말라
관점에 따라 다른 행복
진정한 지식과 삶의 기술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
고상하게 산다는 것
어리석음을 끝낼 수 있는 방법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불행에 맞서 싸우려면 조언을 구하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비난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속지 않으려면
명예와 부는 한 자루에 담을 수 없다
삶은 단지 현재에 충실하는 것
삶이 괴로운 이유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
화를 다스리는 법
소유하지 못했을 때의 우울
온갖 제한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세월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라
우리 삶은 여정과 같다
크게, 제대로 보라
과연 삶에서 행복은 불가능한가?
오랫동안 살아남는 좋은 책은 어떤 책인가?

삶은 고역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인생은 한 편의 연극이다
인간을 이루는 것과 인간이 지닌 것
고독을 사랑해야 행복하다
삶은 고통과 권태 사이의 시계추
진짜 문학과 가짜 문학
지적 능력을 함부로 드러내 보이지 마라
천국과 지옥이 아주 가깝게 있나니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는가?
먼저 자신을 깊이 사랑하라

다른 사람을 통한 나의 성찰
인생 여정의 끝
쇼펜하우어의 책 읽기
조금 더 한가롭고 여유롭게
명예를 얻고 명성을 떨치고자 하는 것
고독을 견디는 법
자신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
쇼펜하우어와 그의 어머니 요한나
어느 한순간이 운명의 인연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시인은 어떤 존재인가

세상을 보는 눈은 저마다 다르다
내 고통을 견디고 남을 동정하라
연애가 인생의 꽃이다
Author
신정일
문화사학자 신정일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대표로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이끈 선구자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걸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도보 여행가이자 현대판 김정호, 현대판 김삿갓, 현대판 이중환, 방외지사 등으로 불리며 역사와 문화 관련 저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다. 1981년 가을 간첩 혐의를 받아서 안기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 국토를 걷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던 김개남, 손화중 장군 추모사업회를 조직하여 덕진공원에 추모비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한국의 10대 강과 조선시대의 옛길 도보 답사를 기획해 답사 후 책을 펴냈다.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 휴전선 길을 걷고 500여 개의 산을 올랐다. 다음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우리나라 옛길의 재발견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저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을 지내며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 11권)와 『왕릉 가는 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2권,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천재 허균』,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지옥에서 보낸 7일』, 시집 『꽃의 자술서』 등 107여 권이 있고, JTV 전주방송에서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문화사학자 신정일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대표로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이끈 선구자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걸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도보 여행가이자 현대판 김정호, 현대판 김삿갓, 현대판 이중환, 방외지사 등으로 불리며 역사와 문화 관련 저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다. 1981년 가을 간첩 혐의를 받아서 안기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았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 국토를 걷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던 김개남, 손화중 장군 추모사업회를 조직하여 덕진공원에 추모비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한국의 10대 강과 조선시대의 옛길 도보 답사를 기획해 답사 후 책을 펴냈다.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 휴전선 길을 걷고 500여 개의 산을 올랐다. 다음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우리나라 옛길의 재발견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저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을 지내며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 11권)와 『왕릉 가는 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2권,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천재 허균』,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지옥에서 보낸 7일』, 시집 『꽃의 자술서』 등 107여 권이 있고, JTV 전주방송에서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오랫동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