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다움의 사회학

남자를 지배하는 ‘남자라는 생각’
$18.36
SKU
979118894142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3/26
Pages/Weight/Size 145*218*30mm
ISBN 979118894142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남자로 살아가기 위한 생각과 행동의 다양한 스펙트럼
‘남자다움’이라는 일그러진 자화상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변화의 방법을 제시한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남성 중심 사회에 맞서는 페미니즘, 그리고 가정폭력, 자살, 직장 내 성폭력, 여성 혐오, 동성애 등과 같은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뿌리 깊은 근원, 그것은 바로 ‘진정한 남자’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남자다움’이다. 남자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자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끊임없이 교육받고 강요당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약점을 드러내서도 안 되고, 모든 관계를 주도해나가고, 모든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남자답다고 칭찬받고, 일생 동안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당연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피해자는 늘 여성이다. 이 책은 여러 사례를 통해 남자다움이 유발하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살펴보고 성역할의 변화 양상,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제1부 남자다움을 배운 남자들

제1장 남자는 울지 않는다?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갈라놓다
연약함, 그리고 터치가 없는 고립
맨박스에 갇힌 남자들

제2장 포르노에는 사랑이 없다
포르노와 현실 세계
원시적 욕구
함께 웃을 수 없는 관계
행동을 바꾸는 첫걸음

제3장 여성 혐오를 선택한 남자들
페미니즘을 탓하는 남자들
섹스 로봇
서로 다른 길
남자들의 남성 혐오
남자다움을 선동하는 정체불명의 남자들

제2부 남자답게 산다는 것

제4장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를까?
폭력을 앞세우는 남자들
가정폭력의 실태
환경의 변화
나이 든 남자들의 역할
침묵하면 공범자가 된다

제5장 왜 자신을 죽일까?
오늘, 여섯 남자가 사라졌다
치유되지 않는 상처
실패, 그리고 위험한 생각
사랑하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최악의 탈출구
도움 요청을 가로막는 남자다움
울적한 남자는 결코 강인하지 않다

제6장 멋진 사무실의 검은 손길들
미투 운동
권력의 그림자 속
마초남과 ‘단추 두 개의 법칙’
나도 당할 뻔했다!
왜 알면서도 말하지 못할까?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남자들
인생은 짧다
고립된 남성 클럽에서 벗어나라

제7장 남자다움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미래
‘우는 남자’가 늘어날까?
데이비로 키운다면
기계에 빼앗기는 남자의 일
누가 최고의 남자인가
인간답게 만드는 특질
남자다움의 요건이 바뀐다

제3부 남자다움을 다시 생각한다

제8장 남자다움을 벗기는 남자의 요리
모닥불 주위로 모여라
집에서 요리하는 남자
조리 도구의 선택
맛있는 보상
요리를 하면 더 좋은 남자가 된다

제9장 슈퍼맨이 되려는 꿈
강자라서 못돼먹은 것일까?
남성호르몬의 감소
남자를 좌절시키는 그녀의 말
몸이 말해주는 것들
운동의 효과와 가치
남녀의 간극
의사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어리석음

제10장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가
그건 아빠가 해결해줄게
아이들은 아버지를 바라본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비결
그때, 아버지는 혼자였다
원한다면 더 때려보세요
믿음이 이끌어준 삶
함께하거나, 지켜보거나

제11장 ‘더 오래’보다 ‘더 낫게’
죽음을 상상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단 한 번뿐인 삶
사랑받는 남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어떻게 지내, 친구?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
지금은 누가 더 남자다울까?

요약 정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필 바커,장영재
남성의 삶과 스타일을 분석하는 평론가이자 <페어팩스 미디어>의 칼럼니스트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미디어 업계에서 25년 넘게 활동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와 <우먼스 데이> 같은 인기 잡지의 편집자였고 <보그>, , <딜리셔스>, <인사이드아웃>, <도나헤이> 같은 잡지의 발행인을 지냈다.
필 바커는 오늘날과 같이 이상하고 끔찍한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들에 관하여 수많은 글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자살, 가정폭력, 포르노와 여성 혐오 등과 같은 현대사회에서 심각하게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비롯해 남자들의 우정, 부모와 자식, 남성과 여성의 유대 관계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그러한 과정 중에 ‘남자다움’의 의미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성의 삶과 스타일을 분석하는 평론가이자 <페어팩스 미디어>의 칼럼니스트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미디어 업계에서 25년 넘게 활동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NW>와 <우먼스 데이> 같은 인기 잡지의 편집자였고 <보그>, <GQ>, <딜리셔스>, <인사이드아웃>, <도나헤이> 같은 잡지의 발행인을 지냈다.
필 바커는 오늘날과 같이 이상하고 끔찍한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들에 관하여 수많은 글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자살, 가정폭력, 포르노와 여성 혐오 등과 같은 현대사회에서 심각하게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비롯해 남자들의 우정, 부모와 자식, 남성과 여성의 유대 관계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그러한 과정 중에 ‘남자다움’의 의미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