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와 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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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90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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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14
Pages/Weight/Size 245*245*15mm
ISBN 979118890920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조금씩 달라지는 블루의 세상

블루는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살았어요. 햇살이 절대로 닿지 않는 곳이었지요. 날고, 놀고, 노래하기는 이미 잊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못 보던 새 한 마리가 숲에 나타났어요. 날아가는 곳마다 황금빛이 휘날렸지요. 그 새의 이름은 옐로, 옐로는 블루에게 말을 걸었지만 블루는 듣지 못했습니다. 첫째 날, 둘째 날이 지나 셋째 날, 블루가 아주 잠깐 고개를 들었고 마침내 옐로가 블루 옆에 내려앉았어요. 블루의 마음속에 따스함이 차올라 아주아주 오랜만에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새의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숲을 가득 채웠고, 마침내 블루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올랐습니다.

슬픔과 희망 그리고
친절한 힘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

햇살이 절대로 닿지 않는, 큰 나무 가장 낮은 가지에 블루가 있습니다. 다른 새들은 블루를 찾지 않았어요. 같이 놀자고 부를 생각도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옐로는 달랐습니다. 날아가는 곳마다 황금빛이 휘날리고 내려앉는 곳마다 초록 이파리가 자라게 하는 옐로는 블루가 보지 못하는데도 계속 블루를 부릅니다. 조금씩 다가가서 블루가 마음의 준비를 마칠 때까지 옐로는 기다려 줍니다. 슬픔과 우울의 뜻을 지니기도 한 파란색이 행복과 희망의 뜻을 지닌 노란색을 만나 평화와 안정의 뜻을 지닌 파란색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감동적인 이야기. 친절한 힘은 사람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Author
브리타 테켄트럽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부퍼탈에서 자랐고, 영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간 그녀는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 『날씨 이야기』와 2018년 『알 The Egg』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2회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너도 신나게 목욕할래?』, 『사계절』,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여우 나무』, 『미용실에 간 사자』, 『손에 손잡고』, 『빨간 벽』, 『별을 사랑한 두더지』, 『블루와 옐로』, 『다 같이 함께하면』,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새와 깃털』, 『허튼 생각』, 『파티에 간 사자』, 『작은 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부퍼탈에서 자랐고, 영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간 그녀는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 『날씨 이야기』와 2018년 『알 The Egg』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2회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너도 신나게 목욕할래?』, 『사계절』,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여우 나무』, 『미용실에 간 사자』, 『손에 손잡고』, 『빨간 벽』, 『별을 사랑한 두더지』, 『블루와 옐로』, 『다 같이 함께하면』,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새와 깃털』, 『허튼 생각』, 『파티에 간 사자』, 『작은 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