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건설회사 해외사업부에서 일해 왔다. 1990년부터 독일의 빌트인 주방기기 회사인 가게나우(Gaggenau)의 한국 Distributor로 일하게 되면서 와인과의 인연을 맺었다. 1999년 콘택트렌즈 제조회사, 이노비젼(InnoVision)을 창업하여 “세계인의 눈을 건강하고 아름답게”라는 마케팅 슬로건으로 세계 도처에 컬러 콘택트렌즈를 수출하고 있다. 와인의 매력에 빠져 지난 30여 년간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와인과 신세계 지역의 미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해 학습하고 교감을 나누는 동안에 와인은 어느덧 그의 매혹적인 연인이 되었다.
저자의 인문학적 토양이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와인 소개서를 넘어 와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을 엿보게 하며, 와인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와인에 대한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시(詩)가 있는 와인산책’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계절마다 소개된 와인과 정감 있는 시 그리고 와인 사랑에 대한 서정을 담고 있어, 마치 잘 숙성된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부드러운 타닌의 맛과 감미롭고 크리미한 블랙커런트 아로마를 느끼게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건설회사 해외사업부에서 일해 왔다. 1990년부터 독일의 빌트인 주방기기 회사인 가게나우(Gaggenau)의 한국 Distributor로 일하게 되면서 와인과의 인연을 맺었다. 1999년 콘택트렌즈 제조회사, 이노비젼(InnoVision)을 창업하여 “세계인의 눈을 건강하고 아름답게”라는 마케팅 슬로건으로 세계 도처에 컬러 콘택트렌즈를 수출하고 있다. 와인의 매력에 빠져 지난 30여 년간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와인과 신세계 지역의 미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해 학습하고 교감을 나누는 동안에 와인은 어느덧 그의 매혹적인 연인이 되었다.
저자의 인문학적 토양이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와인 소개서를 넘어 와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을 엿보게 하며, 와인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와인에 대한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시(詩)가 있는 와인산책’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계절마다 소개된 와인과 정감 있는 시 그리고 와인 사랑에 대한 서정을 담고 있어, 마치 잘 숙성된 카베르네 소비뇽처럼 부드러운 타닌의 맛과 감미롭고 크리미한 블랙커런트 아로마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