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 종교학자들이 ‘평화’를 공통 화두로, 지속적인 연찬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국가-종교의 관계와 평화, 비폭력과 평화, 혐오-배제와 평화, 이슬람과 IS와 평화, 구조적 폭력, 정체성의 강조와 폭력, 종교로 인한 폭력, 코로나19 시대의 종교의 자리 등 ‘종교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된 시사적인 문제와 종교 그리고 평화’의 문제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깊이와 흥미를 아우르며, ‘포스트 코로나’ ‘위드피스’의 세계를 전망한다.
Contents
■ 프롤로그 지속적 폭력과 간헐적 평화
01. 국가와 종교의 폭력들
02. 종교와 국가의 공모
03. 종교는 평화공동체인가
04. 비폭력은 약자의 언어인가
05. 일부러 지는 길을 선택하다
06. IS를 통해 이슬람의 평화를 상상하다
07. 폭력은 왜 구조화하는가
08. 우리의 정체성이 그들을 차별한다
09. 종교가 폭력을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10. 코로나19 시대의 종교와 문명
■ 에필로그 레페스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