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천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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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0/20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8876527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동학·천도교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 『해월신사법설』을 동아시아 철학과 지혜의 관점에서 현대 언어로 재해석하고 설명하였다. 오랜 기간 인문운동가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해월을 통한 교감을 시도해 온 저자가 해월의 말씀을 쉬운 번역과 독창적인 해설을 통해 독자를 위한 책으로 풀어냈다.
Contents
제1부 해월 선생님의 진리 이야기
천지이기(天地理氣)      천지부모(天地父母)
도결(道訣)       천지인·귀신·음양(天地人·鬼神·陰陽)      
허와 실(虛, 實)       심령지령(心靈之靈)
대인접물(待人接物)      영부주문(靈符呪文)
수심정기(守心正氣)      성경신(誠敬信)
독공(篤工)       성인지덕화(聖人之德化)
천도와 유불선(天道와 儒佛仙) 오도지삼황(吾道之三皇)
개벽운수(開闢運數)      수도법(修道法)
부화부순(夫和婦順)      부인수도(婦人修道)
향아설위(向我設位)      용시용활(用時用活)
삼경(三敬)       천어(天語)
이심치심(以心治心)      이천식천(以天食天)
양천주(養天主)       내수도문(內修道文)
내칙(內則)       십무천(十毋天)
임사실천십개조(臨事實踐十個條) 명심수덕(明心修德)
수도(修道)       삼재(三災)
포덕(布德)       오도지운(吾道之運)

제2부 잠언 / 해월시
해월잠언 1. 일상적인 삶이 진리의 길입니다      
해월잠언 2. 한울님 말씀과 사람 말이 달라지는 기로
해월잠언 3. 우리 도는 정성·공경·믿음으로
해월잠언 4. 한울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리
해월잠언 5. 한울의 조화, 마음먹기 나름이다
해월잠언 6. 성경신을 닦고 시정지를 따라 믿으라
해월잠언 7. 환난은 환난대로, 곤궁함은 곤궁함대로
해월잠언 8. 궁을(弓乙)을 그림으로 그리다
해월시(강서) 1. 한울님을 돕는 사람들
해월시(강서) 2. 마음의 주인이 있으니
해월시(강서) 3. 어둠과 밝음 사이와 너머
해월시(강서) 4. 마음 수련하듯이 일하라
해월시(강서) 5. 사람의 무지와 동물의 지혜
해월시(강서) 6. 그에게서 난 것이 그에게 돌아간다
해월시(강시) 7. 정성으로 마음을 지키자
해월시(강시) 8. 태백산에서 49일 공부를 하고
해월시(강시) 9. 바라봄(觀)
해월시(강시) 10. 또 무엇을 알게 될까?
해월시(강시) 11. 통(通)하다
해월시(강시) 12. 온 세상 사람들 모두 친구입니다
해월시(강시) 13. 때는 그 때가 있습니다
해월시(강시) 14. 그날이 언제인지
해월시(강시) 15. 당신을 기다립니다
해월시(강시) 16. 집중하는 마음, 그 마음 사
Author
김재형
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 보따리 학교(cafe.naver.com/pottari)를 만들어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 줬다. 청소년들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졌다.
1996년 농촌으로 귀농해서 좋은 농민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대신 몸과 마음에 농민의 정서를 담을 수 있었다. 2002년 우리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운동을 기획해서 실행했다. 곡성에서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을 만들어 오랫동안 책임을 맡았다. 두 권의 마을 시집을 편집했고 ‘농민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 공부 운동을 일으켰다. 마을 연구자 정기석은 ‘24인의 마을주의자’라는 책에서 이 과정을 소개하며 ‘마을 선비’라고 불렀다. 선애마을 공동체의 마을 학교인 선애학교의 교장을 맡았다.
50살이 되던 해 이후 삶의 역할을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정한 뒤 일년에 3~4개월을 중국에 머물며 중국의 여러 생태 운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한다. 항조우(杭州)에 있는 삼생곡(三生谷) 공동체의 개방 대학인 삼생곡서원(三生谷?院)의 동아시아 사상 객원 교수이다. 매년 동아시아 시민들의 자율 축제인 동아시아지구시민촌에 참여한다. 『시로 읽는 주역』(내일을 여는 책, 2016)을 쓴 이후 전국 여러 도시에서 주역 강의를 열고 있다. 동아시아 우주관인 음양오행 세계관에 기반을 둔 ‘음양오행 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어 동아시아인들이 공유하게 하는 것이 남은 생의 꿈이다. 동학 공부는 동아시아 민주주의 이해를 위한 기반 중 하나였다. 『시로 읽는 주역』을 썼고, 해월 최시형의 가르침을 동아시아인의 눈으로 읽은 『동학의 천지마음』을 펴냈다. 한중일 세 언어로 된 『아름다운 세 언어, 동아시아 도덕경』을 썼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otarinim, 이메일: botarinim@hanmail.net
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 보따리 학교(cafe.naver.com/pottari)를 만들어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 줬다. 청소년들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어졌다.
1996년 농촌으로 귀농해서 좋은 농민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대신 몸과 마음에 농민의 정서를 담을 수 있었다. 2002년 우리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운동을 기획해서 실행했다. 곡성에서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을 만들어 오랫동안 책임을 맡았다. 두 권의 마을 시집을 편집했고 ‘농민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 공부 운동을 일으켰다. 마을 연구자 정기석은 ‘24인의 마을주의자’라는 책에서 이 과정을 소개하며 ‘마을 선비’라고 불렀다. 선애마을 공동체의 마을 학교인 선애학교의 교장을 맡았다.
50살이 되던 해 이후 삶의 역할을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정한 뒤 일년에 3~4개월을 중국에 머물며 중국의 여러 생태 운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한다. 항조우(杭州)에 있는 삼생곡(三生谷) 공동체의 개방 대학인 삼생곡서원(三生谷?院)의 동아시아 사상 객원 교수이다. 매년 동아시아 시민들의 자율 축제인 동아시아지구시민촌에 참여한다. 『시로 읽는 주역』(내일을 여는 책, 2016)을 쓴 이후 전국 여러 도시에서 주역 강의를 열고 있다. 동아시아 우주관인 음양오행 세계관에 기반을 둔 ‘음양오행 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어 동아시아인들이 공유하게 하는 것이 남은 생의 꿈이다. 동학 공부는 동아시아 민주주의 이해를 위한 기반 중 하나였다. 『시로 읽는 주역』을 썼고, 해월 최시형의 가르침을 동아시아인의 눈으로 읽은 『동학의 천지마음』을 펴냈다. 한중일 세 언어로 된 『아름다운 세 언어, 동아시아 도덕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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