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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우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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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12
Pages/Weight/Size 129*210*8mm
ISBN 9791188725212
Description
정지된 사물에 표현이 수십 번 반복 되게 입혀지면 자연스럽게 문장이 되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적 호흡을 맞추면 한 편의 시詩가 된다. 거기에 상상에 따라 서정시, 감성시, 서사시가 되고 일정한 형태를 갖추면 정형시가 된다고 한다. 36여 년 동안 언론인으로 살아오면서 시詩를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시집으로만 따지면 2003년 등단했는데도, 이제 겨우 세 번째 책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마음을 여는 시詩
새벽에 우는 바람 16
새벽 17
쟈크린의 눈물 18
타인의 계절 19
낮은 곳에서의 이별 20
가난한 이별 21
이연因緣 22
연가戀歌 23
연정戀情은 한 잔의 술 24
한 잔 술 25
선술집 풍경 26
비를 기다리며 27
기다리는 마음 28
홀로 된 배추의 노래 30
마음으로 가는 기차 31
남한산성의 밤 32
어둠의 빛 33
고혹한 밤 34
고향길 35
천년의 사랑 36

2부 별의 노래
별이 숨 쉬는 상사 호湖 40
별의 묵시록 41
보름달 42
낮달 43
달빛 언덕 44
여름 낮달 45
여명의 초상肖像 46
장마 47
장맛비 48
송이 눈 49
새해 아침 50
새벽녘 51
파란 하늘 52
쉼터 53
만남 54
재회再會 55
바다 하늘을 날다 56
호숫가 분수 58
추석 풍경 59
한가위 저녁 60

3부 인고의 세월
인고忍苦의 세월 64
삶 65
인생人生 66
봄이 오는 소리 67
산사山寺의 봄 68
봄 마중 69
4월의 봄비 70
여름 숲 71
세월 꽃 72
9월의 뻐꾸기 73
슬픈 매미 74
깊어가는 계절 75
밤하늘 76
황금의 열매 77
수확 78
마지막 가을 79
가을 여정 80
이별 81
모래섬 82
유월의 향기 83
초겨울 밤 84
도시의 계절 86

4부 자연自然의 노래
풀벌레 가을을 우는 밤 90
목련 91
만추晩秋 Ⅰ 92
만추晩秋 Ⅱ 93
오가산 생명수樹 94
꽃반지 95
박물관 가는 길 96
산사나무 열매 97
꿈꾸는 나무 99
설야雪夜 100
크리스마스의 밤 101
밤눈 102
뒤안길 103
사우나탕 104
찬바람 105
새벽길 106
산사山寺의 저녁 찻집 107
선암사의 풍경소리 108
수니의 새벽 109
숨결 110
밤에 피는 꽃 111
여백 112
풍경화 113

5部 서사시敍事詩 모음
고흐의 생각 116
감사 118
초승달 120
해변의 여인 121
시절인연時節因緣 122
젊은 날을 위한 축배, 바람의 길 123
이별離別의 아침 127
소녀少女의 가을 130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132
섣달 동지팥죽 133
이별 수업
Author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