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너이기도 했다가 너일 때도 있었다』의 박상범 작가는 나와 너, 그리고 관계가 미치는 세세한 부분들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은 친숙하지만 섬세한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에 깊숙이 박히는 것일까. 한 구절도 놓치고 싶지 않은 짧고 간결한 문장들이 문득 놓치고 있던 감성을 자극한다.
Contents
너이기도 했다가 너일 때도 있었다
빈소리
방
나는 공원이다
카페
다른 이름으로 저장
댐
나의 일부
처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사양할게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내 만족
어려운 거야
마음이 말로 표현되는 것
다른 기억
미련을 없애는 두 가지 방법
오죽했으면
많은 걸 거야, 아마
답은 정해져 있지, 항상
헤어질 때 하는 말
아무것도
행복하시겠어요
있긴 있나 보네
보고 싶거나 못 본 지 오래됐거나
진즉
헤어지는 것
눈동자
피드백을 여기에 쓰다니
지금은 뭐 해요
소소
그땐 그랬지
첫사랑
예측되는 사람
이런 생각 자체도 미안한 일
오늘을 잊지 말자
벽과의 대화
공유하는 시간
시를 듣다
모든 게 다 맞을 순 없어
연인끼리 안 싸우는 팁
그 느낌이 그리워서
이 기분
지나간
앨범에 가을이 없을 뻔했다
들어주기만 해도 좋다
오늘 하루 어땠나요
추억은 가라앉는 거
이미 물속이었으면
더 슬펐을 뻔했다
가을 타는
베스트셀러
평범한 일상을 사는 법
들어주는 게 전부
하루의 기록
확신하지 말 것
취미
타이밍
감정 컨트롤
텅 빈 헛웃음
정리
서두를 필요 없다
당신은 왜 당신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해진 것들
한참 부족하다
유연하다는 것도 가끔은 씁쓸
일상을 보고한다는 것
중고 책
독백
언제가 그리우세요?
글과 사람 자체가 꼭 같지는 않다
맛있는 것을 버리자
말할 땐 쉬웠지
배려
그린그린
계절도 감정이 있다면
네가 제일 예뻐
악순환
친함
그
금요일
애잔함
원래 그런 거야
억지 관계
부질없어
함께
진짜 잠이 안 와
위로
행복을 느낄 기회가 더 많아, 분명히
온통 어무이
싸워봐야 안다
연인 친구와 친해지길
간절해야 한다
괜찮아요?
재촉하고 싶지는 않다
자신만큼
어디가 좋아?
같이 먹고 싶다
같이 이겨내려는 노력이 필요
오늘은 어땠어?
내 사람
100
사진 찍는 여자
문장 찾기
잦은 우연
계절을 선물하고 싶다
위로의 말
짧은 진심
유년의 역사가
다시 고백하고 싶다
비가 내린다
날 떠올렸을 때
너라서 좋아
나만의 게임
Author
박상범
2017년 『너이기도했다가 너일때도있었다』, 2018년 『그런 의미에서』를 독립출판하였다. 2019년 현재 [그런의미에서書] 책방을 오픈하여 평일엔 회사를, 주말엔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너이기도했다가 너일때도있었다』, 2018년 『그런 의미에서』를 독립출판하였다. 2019년 현재 [그런의미에서書] 책방을 오픈하여 평일엔 회사를, 주말엔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