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무는 아주 강해요.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고,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다른 뿌리들과 이어져요. 모든 뿌리는 저마다 힘껏 줄기와 가지와 꼭대기까지 뻗어 올라요. 하늘에 닿을 때까지 쭉―”
데뷔작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아름다운 실수』와 [뉴욕 타임스]가 베스트셀러로 선정한 『내 마음은』의 작가 코리나 루켄이 쓰고 그린 세 번째 그림책으로 신작이다.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 ‘나무’의 이미지를 빌려 ‘나’라는 존재 속에서 움트고 성장하는 생명과 사랑의 신비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는 그것들이 모두 함께 작용하는 온 생명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연대감을 강조한다. 내 안에 자라고 있는 나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르게-함께 생각하고, 온 생명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 그림책은 그 생명과 사랑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생생한 삶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Author
코리나 루켄,김세실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작은 것들(마음, 나무, 실수)이나 큰 것들(사랑, 자연, 우리를 연결하는 관계망)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첫 책 《아름다운 실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내 마음은》, 《내 안에 나무》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남편, 딸,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작은 것들(마음, 나무, 실수)이나 큰 것들(사랑, 자연, 우리를 연결하는 관계망)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첫 책 《아름다운 실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내 마음은》, 《내 안에 나무》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남편, 딸,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