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이라는 단어가 낯설 독자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의학과 공학이 만난 의공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의 삶 속에서 활약해 온 학문이다, 약 3,000년 전 매장된 고대 이집트의 미라는 나무 발가락을 달고 있었다. 공학 원리로 만든 도구를 의학을 이용해 우리 몸에 결합한 결과물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눈이 나쁜 사람은 시력을 보완하는 콘택트렌즈를 끼고 팔다리를 잃은 이는 인공 기관을 달며 장기가 손상된 사람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진 인공 장기를 몸에 넣고 산다. DNA의 일부분을 자르고 새로운 DNA를 넣는 유전자 편집을 통해 병을 고치고 예방하는 이들도 있다. 병원에서, 연구실에서 그리고 여러 기업에서 의공학은 오늘도 활약 중이다. 『세상을 바꿀 미래 의학 설명서』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는 의공학의 시작부터 유전자를 편집하는 현재의 최첨단 기술까지, 의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살피고 이들이 이룬 성과를 알려준다.
Contents
들어가며 나무 발가락에서 바이오봇까지 007
1장 도롱뇽도 다리를 새로 만드는데, 나라고 왜 안 되겠어? 013
2장 내게 딱 맞는 인공 장기 만들기 033
3장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뇌의 힘 057
4장 인간 게놈을 편집하려면? 079
5장 신경과학을 비추는 빛 한 줄기 097
6장 컴퓨터가 낳은 세균 117
7장 의공학자가 되기까지 133
용어설명 150
자료출처 158
사진출처 164
참고문헌 166
더 찾아볼 정보 167
찾아보기 170
Author
마이크 윈첼,김시내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면역학과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포비아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50 Famous Phobias》를 비롯해 30종 이상의 과학 서적을 쓰고 펴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면역학과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포비아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50 Famous Phobias》를 비롯해 30종 이상의 과학 서적을 쓰고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