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현(現) 관악구청장(민선 7기)이 『강감찬 구청장의 지방자치 이야기』(더봄출판, 2만원)를 출간했다. 지난 2018년 취임 후 4년 간 지방행정 현장에서 느꼈던 지방자치 발전 방안, 다양한 정책의 기획 및 집행 과정과 성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총력 대응 현장, 주민과 함께 겪었던 정감 넘치는 일화 등을 골라 모두 74개 이야기로 엮었다.
취임 직후 경제구청장을 표방했던 만큼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의 첫 글자를 딴 ‘강감찬 구청장’을 자칭하면서 ‘강감찬 도시 관악’을 도시 브랜드로 확정해 관악구의 경제·문화 발전에 집중했던 과정이 한눈에 읽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유기홍 국회의원(관악 갑)은 저자의 ‘강감찬 철학’을, 정태호 국회의원(관악 을)은 ‘생생한 지방행정 경험담’을,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자치분권 발전에 관한 탁견’을 각각 들어 『강감찬 구청장의 지방자치 이야기』에 추천사를 썼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05
1부_관악청 24시
이청득심以聽得心, 이렇게 들어만 줘도 마음이 풀립니다 _15
어르신, 구청장은 홍길동이 아니라니까요 _19
청룡산 토끼 구하기 _22
대통령에게 당한 의문의 1패 _26
직업으로 살펴보는 ‘구청장’이란? _29
지방자치행정, 망원경과 현미경이 필요합니다 _33
‘거시기’는 귀신도 모른다지만 _36
‘맨발의 청춘’들에게 _39
‘강감찬 구청장’입니다 _42
토론합시다 _45
낙성벤처밸리를 아십니까? _48
정부혁신 새 패러다임의 광폭 행보 _52
식량안보와 도시농업에 대하여 _55
공무원이 웃어야 주민도 웃는다 _58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_61
2020 경자년 벽두에 서서 _64
‘팀플 극혐’ ‘특화생존’을 아시나요? _67
어느 초등학생의 구청장 면담 요청 _70
기술발전이 어르신들 소외되지 않게 해야 _74
국가란 무엇인가? _77
‘코로나 전쟁’에서 배운 것들 _80
K-방역과 장미 한 송이 _84
2부_강감찬 도시 관악
혁신·상생 지역경제 동반자, 대학이 중심 _89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 _93
세상을 바꾸는 또 다른 이름 ‘협치’ _96
몰카 없는 사회, 안전하게 살 권리 _100
우문현답, 현장이 답이다 _103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_107
도시 농부, 건강한 공동체를 일군다 _111
1인 가구도 살기 좋은 도시 만들 때 _114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품은 도시로 _117
맑은 물과 문화가 흐르는 도심 하천 _121
찾아오는 주민이 지방자치의 꽃이다 _127
소통의 시작은 경청 _130
도시브랜딩, 스토리에 달려 있다 _134
대학, 지역경제의 동반자 _138
여성의 안전, 모두의 행복 _140
코로나 극복한 사회적 연대의 힘… 한국의 새로운 경쟁력 _144
포스트 코로나시대 골목상권, 새로운 변화가 답 _146
코로나 시대, 동네서점 살리기 _149
뉴노멀 시대, 녹색 공간이 K방역이다 _153
관악구에 별빛이 내린다 _156
‘모든 아이’가 ‘모두의 아이’가 될 수 있도록 _160
‘제2의 스타벅스’, 스스로 성장하는 ‘골목’이 꿈을 꾼다 _163
매일이 행복한 가족 친화형 도시 관악 _167
‘평등한 돌봄, 함께 홀로서기’ 지역사회가 함께한다 _170
MZ는 패기이자 희망이다 _173
AI시대, 인재 양성은 선택 아닌 필수 _176
3부_관악, 내 마음의 고향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들 _183
정의여, 강물처럼 흘러라 _185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자 _187
사람은 누구나 존엄합니다 _189
은천동 김 여사님, 고맙습니다 _191
명량, 지지 않는 싸움의 기술 _194
그 섬에 가고 싶다 _197
끝까지 방심은 금물, 바둑에서 배우는 것들 _200
프로는 디테일에 강하다 _203
또 상 탔어? _206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_209
저는 의리를 최고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_212
관악산 마당바위에 서서 _215
4부_자치분권 이야기
자치분권, 국가경쟁력 강화의 지름길 _221
통치統治에서 자치自治로 _224
자치분권의 핵심은 지방재정 강화 _228
적재적소 인사를 위한 조직 운영 _231
‘더불어 으뜸 관악’으로 가는 급행열차, 교육자치 _234
자치분권의 정점은 자치입법이다 _238
자치분권 없으면 지방 혁신도 없다 _242
자치분권의 꽃, 마을민주주의 _245
우문현답, 권한위임은 과감하게 _248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 자치경찰 _251
지방자치단체 노(No), 지방정부 예스(Yes) _254
지방정부와 1인 가구 시대 _257
코로나19가 일깨워 준 또 하나의 가치, ‘자치분권’의 힘 _261
Author
박준희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이다. 대학생 때부터 관악구에 터를 잡고 청년시민활동을 시작해 재선 관악구의 원(8년), 재선 서울시의원(8년)을 지냈으며, 2018년 민선 7기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됐다. 경기대학교 경제학과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관악구청장에 당선된 직후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를 목표로 ‘강감찬 구청장’을 표방하며 청사 1층 로비에 ‘열린 관악청’ 운영, 벤처기업 육성단지 ‘관악S밸리’ 조성, 별빛신사리 지역경제 부활 등을 통해 열정적으로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무려 7,838억 원(2021년 12월 말 기준)에 이르는 외부 재원을 유치해 경제구청장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무원 등이 참여한 투표인단 선거에서 구청장 부문 ‘2019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선정,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이다. 대학생 때부터 관악구에 터를 잡고 청년시민활동을 시작해 재선 관악구의 원(8년), 재선 서울시의원(8년)을 지냈으며, 2018년 민선 7기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됐다. 경기대학교 경제학과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관악구청장에 당선된 직후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를 목표로 ‘강감찬 구청장’을 표방하며 청사 1층 로비에 ‘열린 관악청’ 운영, 벤처기업 육성단지 ‘관악S밸리’ 조성, 별빛신사리 지역경제 부활 등을 통해 열정적으로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무려 7,838억 원(2021년 12월 말 기준)에 이르는 외부 재원을 유치해 경제구청장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무원 등이 참여한 투표인단 선거에서 구청장 부문 ‘2019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선정,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