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놀아요』의 말썽꾸러기 염소 밀레와 루시는 서로 닮았으면서도 많이 다릅니다.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달랐지요. 하나의 목줄에 묶이기 전까지는 그런 차이를 몰랐지만, 말썽을 줄이려고 할머니가 하나의 목줄에 묶고 나서는 사사건건 갈등이 생겼습니다.
염소 밀레와 루시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습니다. 엄마 품을 떠나 첫 사회생활의 공간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겪게 되는 과정과 흡사합니다. 각기 다른 성격과 개성이 한 공간에 섞이면서 갈등과 다툼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밀레와 루시도 처음에는 자기 뜻대로 하겠다고 고집부리고, 서로 “네 탓이야!”라며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는 결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밀레와 루시는 어떻게 갈등을 해결했을까요? 이 책 『사이좋게 놀아요』에서 정답을 찾아보세요.
Author
나탈리 두트,뱅상 아르디,박선주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였고, 어린이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것이 작품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고양이와 살면서 지금도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작품을 쓰고 있다.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였고, 어린이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것이 작품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고양이와 살면서 지금도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작품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