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에 따르면, 사람은 저마다 다르고 삶의 의미에 대한 궁극적 욕구가 있으며, 이 의미는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맞는’ 로고테라피는 있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사례 연구를 참고한다면, 로고테라피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로고테라피의 인류학적 기초에 대한 개요로 시작하여, 로고테라피의 유연성, 창의성, 치유력을 조명하기 위해 하이디 쇤펠트가 선택한 7개의 다양한 사례(만성 불면증, 불안, 침습적 사고, 사별, 편집정신병, 결혼 문제, 알코올 중독)로 구성되었다. 각 사례마다 인간의 3차원적 모습과 로고테라피적 중재를 제시한다.
사례마다 핵심 개념을 덧붙여 설명하는 엘리자베트 루카스는 풍부한 로고테라피 상담 경험을 토대로 디테일한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이 책은 로고테라피를 통해 치유된 여성 환자와 루카스의 만남, 그리고 그녀의 감동적인 치유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Contents
역자의 글
한국 독자에게
서문
프롤로그
로고테라피의 인류학적 원리
로고테라피 적용 사례 연구
사례 1 : 몇 년 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 수면장애
사례 2 : 어렵게 벗어난 불안 / 공황 발작
사례 3 : 강박 내려놓기 / 침습적 사고
사례 4 : 신의 손 위에서 고무줄 놀이하기 / 편집정신병
사례 5 : ‘반쪽 커플’만 있는 커플 치료 / 결혼 문제
사례 6 : 애증의 이별 관계 / 알코올 중독
사례 7 : 플로리안, 프리츠, ‘위르겐’ / 사별
에필로그
색인
Author
엘리자베트 루카스,하이디 쇤펠트,강경아
엘리자베트 루카스 박사는 194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빈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의미 치료법의 창시자 빅토르 에밀 프랑클(Viktor Emil Frankl)을 만나 프랑클의 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치료법 로고 테스트(LOGO-TEST)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나중에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연구에 응용되었다. 박사학위를 딴 뒤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한 그녀는 1980년대 이래 심리치료업무 외에도 강연자, 대학 강사, 저술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국내외 50여 개 나라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으며, 특히 뮌헨과 인스브루크, 빈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1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 대학교(SANTA CLARA UNIVERSITY)에서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세계공동체를 위해 뛰어난 기여를 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았다. 1999년에는 바이에른 주로부터 개업면허 및 심리치료 교육자 자격을, 2000년에는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국제철학아카데미’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빈 시립의 미지향적 인문주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빅토르 프랑클 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30권이 넘는 루카스의 저서는 전 세계 16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다양한 교육 및 공식활동을 통해 유럽과 해외 여러 나라에 의미치료 로고테라피센터가 설립되는 데 기여함으로써 빅토르 프랑클의 사상이 실생활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했다. 2003년 초 남편과 함께 고향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엘리자베트 루카스는 그곳에 있는 의미치료 로고테라피 및 실존분석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엘리자베트 루카스 박사는 194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빈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의미 치료법의 창시자 빅토르 에밀 프랑클(Viktor Emil Frankl)을 만나 프랑클의 이론을 바탕으로 심리치료법 로고 테스트(LOGO-TEST)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나중에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연구에 응용되었다. 박사학위를 딴 뒤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한 그녀는 1980년대 이래 심리치료업무 외에도 강연자, 대학 강사, 저술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국내외 50여 개 나라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으며, 특히 뮌헨과 인스브루크, 빈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1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 대학교(SANTA CLARA UNIVERSITY)에서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세계공동체를 위해 뛰어난 기여를 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았다. 1999년에는 바이에른 주로부터 개업면허 및 심리치료 교육자 자격을, 2000년에는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국제철학아카데미’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빈 시립의 미지향적 인문주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빅토르 프랑클 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30권이 넘는 루카스의 저서는 전 세계 16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다양한 교육 및 공식활동을 통해 유럽과 해외 여러 나라에 의미치료 로고테라피센터가 설립되는 데 기여함으로써 빅토르 프랑클의 사상이 실생활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했다. 2003년 초 남편과 함께 고향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엘리자베트 루카스는 그곳에 있는 의미치료 로고테라피 및 실존분석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