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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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30
Pages/Weight/Size 113*184*20mm
ISBN 979118834541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괜찮다는 것이 아니다


떠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묻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원망하지도 않는다.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끝내 나를 떠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상대가 아무렇지 않게 다시 온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진다.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기에.
왜, 자신이 떠나려는 순간부터,
나에게 끊임없이 자책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찾아왔을 거라는 걸 모를까.

모든 일 앞에서
작아지지 않기


나는 항상 현재의 불안함 속에 살았다.
지나고 나면 티끌 같은 순간에 불과한데, 왜 그렇게 모든 것에 예민했을까.
순간순간은 결국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선택은 어떻게 해도 후회를 낳았다.
실수는 쌓여서 경험이 되었고, 자신감은 힘이 됐지만 자만은 독과 같았다.
미칠 듯이 화났던 순간도, 넘칠 듯이 행복했던 순간도
결국은 지나갔고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러니 하루하루 내게 일어나는 일에 너무 힘들어하지는 말자.

모든 일 앞에서 작아지지 말아야지.
Contents
차례
프롤로그_ 견디는 시간들에 대하여

1부 나를 아프게 하는 것도 행복하게 하는 것도 결국은, 사랑

좋은 사람은 나를 헷갈리게 하지 않아 / 다짐 / 왜 연애는 늘 처음처럼 서툰 건지 / 다시, 사랑 / 조금 더 다가가는 일 / 연인에게 / 진심의 증거 /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 사소하지 않은 사소한 것 / 나만 안 되는 연애 / 서로를 지키는 방법 / 처음부터 완벽한 연인은 없다 / 인연이 아니었을 거야 / 내 사랑의 방식 / 어째서 내 사랑은 늘 불안했을까? / 이제야 보이는 마음들 / 네가 사무쳐 /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 / 그랬다면, 우리 달라졌을까? / 만남 뒤에 오는 그것 / 나를 헤아려주는 사람 / 티끌 / 너의 처음들 / 정의 / 돌부리 / 감정에 선을 그을 수 있었으면 / 사랑은 네잎 클로버 찾기 / 결국은 닿지 못했던 사랑 / 그래도 나, 행복했어 / 바랐던 건 사랑이야 / 스며드는 것 / 완성 / 너로 채우는 새벽 / 인연 / 내 행복의 완성 / 깊은 만남 / 연인 / 사랑의 인사 / 시간 감각 / 어떤 날 /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 벽 / 어바웃 타임 / 있는 그대로의 나 / 너를 꾸고 싶다 / 그리움은 나의 몫으로 / 시나리오 / 이루지 못한 시간 / 잃어버린 종착지 / 하필 / 가끔씩은 / 사랑은 타이밍 /

2부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내 마음속 외로운 아이 / 정답 없는 세상 속에서 / 내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 그 모든 순간은 의미가 된다 / 감정에 벅찰 때 / 너를 지키는 진심의 판별법 / 플랜 B /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 / 괜찮아질 날들을 기다리며 / 감정이 앞서나갔던 대가 / 지금 이 순간, 당신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길 / 당신의 거절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 불쑥 기억이 고개를 내밀 때 / 소중한 나를 위해 / 단단함을 주세요 / 침묵은 때론 나를 해친다 /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 뒤늦게 깨달아지는 사랑을 느끼며 / 사실은 기대를 버릴 수가 없어서 / 이 상처의 무게는 언제까지 져야 할까요? / 마음의 공백 / 누구도 닿지 못할 마음속으로 / 빛을 향해서 /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기 / 모든 일 앞에서 작아지지 않기 / 모든 순간은 경험이 되어 내게 남아 있다 / 현재에 충실하기 / 불안이 불쑥 등장할 때 / 나를 들여다보기 / 잠시 마음 휴업 중 / 행운 총량의 법칙 / 또 한 번 다짐하는 것 / 저마다의 사정 / 면역력 / 나도 내 마음을 종잡을 수 없을 때가 있어 / 언젠가 이 관계가 끝이라 생각되는 순간이 올 거야

3부 괜찮지 않았던 나를 위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괜찮다는 것이 아니다 / 함께한 시간이 길다고 모두 좋은 관계는 아니다 / 우리는 고무줄 같은 사이 / 결국 내 곁에 남을 사람들 / 다름을 이해하다 / 당신에게 고맙다 / 내가 존중되어야 해요 / 나의 편 /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그런 / 번호 바꾸던 날 / 언젠가 좋은 인연들로 둘러싸이기를 / 고맙습니다 / 한마디 / 네 잘못이 아니야 / 스스로를 가뒀던 날들 / 영원하자, 나의 소중한 사람들아 / 누군가와의 관계가 당신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 멀어지는 사이 / 쉽게 상처 받지 말 것 / 시간 속에서 미화되는 사람 / 왜 이 관계에는 꼭 내 희생이 필요한지 / 내가 개달은 공식 / 깨진 것을 다시 붙이려면 / 자연스러운 관계를 위해 / 타인의 시선에 잡혀 있지 않길 / 인연의 고리 / 보이는 만큼 가려져 있다 / 나, 안 괜찮아 / 상처의 굴레

4부 사소하고 따뜻한 것들

아프지 말고 / 시간 / 익숙한 외로움 / 어느 날의 기록 / 바람에도 / 반복 / 마음이 가는 길 / 다시 한 번 / 선물 / 당신은 당신으로 남아야 한다 / 가린 글 / 삶의 축소판 / 곁을 지키다 / 사소하면 할수록 / 적절한 무관심 / 성장통 / 당신의 시선 / 잘하고 있어 / 우리의 주된 임무 / 기록하기 붙잡아두기 / 아빠의 도전 / 퍼즐 / 다운타임 / 비오는 날 / 나를 위한 삶

에필로그_ 당신의 괜찮지 않은 날들이 녹아내렸기를
Author
가린(허윤정)
글 쓰는 사람이라서 행복하다는 작가.
이유는 놓칠 뻔한 감정들을 모조리 잡아 둘 수 있어서라고 한다.
또 그런 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사랑받을 때에 큰 행복을 준다고.
그런 솔직한 감정들을 담은 책이 ‘이 밤을 너에게’이다.

밤이 시작될 무렵,
그녀의 글은 상처 받은 이들의 마음에 단비를 뿌린다.

인스타그램 @galin001
페이스북 /GaLin01
글 쓰는 사람이라서 행복하다는 작가.
이유는 놓칠 뻔한 감정들을 모조리 잡아 둘 수 있어서라고 한다.
또 그런 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사랑받을 때에 큰 행복을 준다고.
그런 솔직한 감정들을 담은 책이 ‘이 밤을 너에게’이다.

밤이 시작될 무렵,
그녀의 글은 상처 받은 이들의 마음에 단비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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