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미래학교와 무지한 스승

$19.44
SKU
979118834206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1/30 - Wed 02/5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1/27 - Wed 0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4/19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88342068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학교, 주인은 누구인가?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 이후 학교와 교육에 대한 담론이 달라졌다.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던 서양의 근대 르네상스 이후 지구 문명은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해왔다. 21세기 들어 새로운 사피엔스의 등장과 인공지능의 발달은 교육 담론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쳐 교육과정과 전통적인 교수 학습의 방법은 물론, 학교의 정체성과 학교라는 공간의 기능, 교사의 역할과 위상 자체에도 미세한 균열부터 거대한 변화까지 그 움직임 심상치 않다. 대한민국의 학교는 그동안 훈육과 경쟁의 공간으로 학생 스스로의 삶을 주인되게 키우지 못했고, 교사들 역시 제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지식 전달자와 주입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교육제도나 시스템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창조하는 학교. 권위와 지식에 기대지 않고 무지를 바탕으로 참된 앎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스승의 탄생이 절실한 시대에 이 책은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Contents
서문 -5
추천글 -6

1부. 미래 학교 -21
1. ‘미래’가 현재다! 미래(未來)에서 ‘미(未)-래(來)’로 -22
2. 근대 학교와 미래 학교 -39
3.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와 영화 [억셉티드] -44
4. 바틀비, 필기하지 않는 인간 -60
5. 창의성과 협업의 대결 -68
6. 복잡계를 아시나요? -75
7. 잉여성과 다양성 -81
8. 탈중심화된 통제 -96
9. ‘공유지(共有地)의 비극’에서 ‘공유지(共有知)의 희극’으로 -113
10.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128
11. 디벨레와 독재 교육 -139
12. 의사결정의 정치적 자유와 보이이텔스 바흐 협약 -159
13. 적후류광(積厚流光)의 서울 교육 -175
징검다리글 - 쿠퍼실리테이션과 함께 한 시대의 스승 찾기 -182

2부. 무지한 스승 - 되기 -205
1. 선생, 교사, 스승 그리고 ‘무지한 스승’ -206
2. [무지한 스승]과 [그을린 예술] -212
3. [무지한 스승]과 [쿵푸 팬더3] -222
4. 헤매야 가르친다 -227
5. 우주(宇宙)의 기운을 느껴라 -239
6. 고전(古典)과 맞짱뜨다 -246
7. ‘마을’의 탄생과 새로운 학교들 -254
8. 니체와 춤을 -265
9. 시간을 옮겨라-근대적 시간과 싸우기 -275
10. 스승은 없다 아니 모른다 -281
11. 허상과의 싸움 -286
12. 차이와 반복의 고유성 -291
13. 들뢰즈와 랑시에르의 합, 무지한 스승-되기 -297
징검다리글 - 코딩과 무지한 스승 -308

에필로그 -335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다! [토니 에드만]과 무지한 스승
부록 -346
Author
유동걸
감히, 대한민국에서 토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자부한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구여중 교사를 거쳐 현재 영동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88년 교직에 발을 디딘 이래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 포획되지 않은 참신하고 유연한 사고로 민주주의와 소통을 향한, 토론, 질문, 글쓰기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자주적인 학생을 키워내는 교육으로 대한민국 토론 교육의 지평을 넓히면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사회 토론교육의 이정표를 세운 『토론의 전사 1, 2, 3』, 20년 동안 토론과 인연을 맺어온 저자가 빚어낸 토론 교육의 결정판, 직접 민주주의와 화백 회의 『토론의 전사 10』, 대한민국 토론의 사회적 문제점을 비평한 『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 질문을 화두 삼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계몽에서 소통으로 바꾸어나가는 『질문이 있는 교실』 을 쓰고 주제척인 글쓰기 비법인 『헤르메스적 글쓰기』,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교가 안고 있는 위기 진단과 현장의 개혁에 대한 저자 자신만 고유한 질문이자 작은 해답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교사상을 제시한 『미래 학교와 무지한 스승』 이 있다. 서울국어교사모임에서 『이효석을 읽다』를 함께 썼다.
감히, 대한민국에서 토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자부한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구여중 교사를 거쳐 현재 영동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88년 교직에 발을 디딘 이래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 포획되지 않은 참신하고 유연한 사고로 민주주의와 소통을 향한, 토론, 질문, 글쓰기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자주적인 학생을 키워내는 교육으로 대한민국 토론 교육의 지평을 넓히면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사회 토론교육의 이정표를 세운 『토론의 전사 1, 2, 3』, 20년 동안 토론과 인연을 맺어온 저자가 빚어낸 토론 교육의 결정판, 직접 민주주의와 화백 회의 『토론의 전사 10』, 대한민국 토론의 사회적 문제점을 비평한 『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 질문을 화두 삼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계몽에서 소통으로 바꾸어나가는 『질문이 있는 교실』 을 쓰고 주제척인 글쓰기 비법인 『헤르메스적 글쓰기』,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교가 안고 있는 위기 진단과 현장의 개혁에 대한 저자 자신만 고유한 질문이자 작은 해답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교사상을 제시한 『미래 학교와 무지한 스승』 이 있다. 서울국어교사모임에서 『이효석을 읽다』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