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한중철학회韓中哲學會는 한국韓國과 중국中國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동아시아 철학사상 연구모임으로 시작되었다. 벌써 이립而立의 나이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초기에 학회를 이끌어 주신, 수강 유명종 선생, 중천 김충렬 선생, 정병련 선생, 이정복 선생 등 학계의 원로들 가운데는 이미 타계他界하신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이충구 선생, 곽신환 선생, 윤용남 선생 등 여러 교수님들은 초기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중철학회의 자랑스러운 학술활동은 매주 진행되는 강독講讀 모임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6시’, 30년 가까운 세월을 한결같이 지속해 오고 있다.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한 주도 거르지 않고, 20-30여 분의 학자들이 모여 학술담론學術談論을 실천하고 있다.
1992년, 한중철학회韓中哲學會는 한국韓國과 중국中國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동아시아 철학사상 연구모임으로 시작되었다. 벌써 이립而立의 나이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초기에 학회를 이끌어 주신, 수강 유명종 선생, 중천 김충렬 선생, 정병련 선생, 이정복 선생 등 학계의 원로들 가운데는 이미 타계他界하신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이충구 선생, 곽신환 선생, 윤용남 선생 등 여러 교수님들은 초기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중철학회의 자랑스러운 학술활동은 매주 진행되는 강독講讀 모임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6시’, 30년 가까운 세월을 한결같이 지속해 오고 있다.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한 주도 거르지 않고, 20-30여 분의 학자들이 모여 학술담론學術談論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