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거나 더 사랑하거나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이 되는 마음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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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24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8824440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제 선택은 둘 중 하나뿐이다.

“나를 사랑하거나” 아니면 “더 사랑하거나.”




말장난 같다고? 아니, 저자 이유미에겐 이것은 절박하고도 소중한 결단이며, 일종의 선언이었다. 그녀 나이 스물여덟에 핑크빛 꿈을 꾸었던 사람과 맥없이 파혼을 하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부모님을, 애인을, 세상을 원망했다. 열아홉 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오면서 그저 “우리 딸 고맙다!” 이 한 마디면 괜찮아질 줄 알고 온 몸을, 온 시간을 바쳐 살았지만, 결국 돌아온 건 ‘나 없는 삶’!



돌아보면 그녀는 누군가의 인정과 사랑에 늘 목말랐고, 그것이 자신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삶의 주도권을 저들에게 넘겼으니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이 모든 것 역시 ‘그들 탓’이었다. 성격이 소심한 것도, 남들 눈치를 보는 것도, 가난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것도 모두 엄마 탓, 매일 무기력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건 모두 회사 탓! 그러다 파혼과 동시에 감정적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닫는다. “그래, 모두 내 선택이었어!”



이 책은, 내 삶의 주인공으로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나를 지켜내기 시작하면서 겪은 지난 10년간의 기록이다. 나름대로 실험하며 찾아낸 ‘자기 사랑법’을, 직접 그린 그림들과 함께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우리는 이미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

1_ 홀로 서기의 기술: 진짜 독립이 필요한 어른을 위하여
도대체 누구를 위해 살았던 걸까?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나에게 집중했다
한 순간이라도 나를 위해 살아
탓할 사람은 많지만 책임질 사람은 나 혼자야

2_ 셀프 독립의 기술: 가족을 떠나야 진짜 어른이 된다
희생은 사랑의 유사어가 아니야
나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
장녀는 왜 집안일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스스로 마음의 탯줄을 끊었다
저는 자판기가 아니에요
아픈 엄마는 낯설고 어렵다

3_ 자기 사랑의 기술: 혼자가 되면 비로소 알게 되는 사랑
난생처음 스스로를 안아주었다
할머니를 닮은 소파
사랑이 필요한 아이가 있었다
내가 괜찮다고 하는데 문제될 게 뭐 있겠어?
무서워, 무서워요
그 놈의 비교, 비교, 비교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멈추기로 했다
파혼하고 6개월 동안 한 번도 울지 않았다
매일 먹는 밥처럼, 꼬박꼬박 사랑하기
나를 사랑하는 게 이기적인가요?
하얗고 보드라운 비누 하나면 충분해

4_ 자급자족의 기술: 나 하나로 충분한 자급자족 라이프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절대로 굶기진 않을게!
내가 누군지 알아야만, 나답게 살 수 있다
세상의 잣대를 내려놓고 바라보면 모든 것이 특별했다
일이 먼저야? 내가 먼저야?
자신의 동의를 구하는 게 일의 순서다
끈질기게 ‘나’에게 집중할 것

5_ 거리두기의 기술: 조금 까칠하게 나에게 집중하는 법
자신을 지키는 섬처럼 사는 지혜
만남을 거절합니다
아무 때나 허락했던 시간이 내 것이었어
전전긍긍하면서 그것이 사랑인 줄 착각한다
내가 좋으니까 너도 좋을 거라는 싸구려 윈윈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인맥이 넓으면 행복해지나요?
불쾌함은 교묘하게 찾아온다
그거야말로 예의를 상실한 거지
나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줄게요
중요한 건 진심으로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

6_ 마음 돌봄의 기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물들인다
얼룩진 마음은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한다
내 안에 어린 아이가 살고 있어
아주 사적인 공휴일
그럴 땐 차라리 기도를 해
마음에 사랑이 차며 넘친다. 내 마음도 그랬다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나의 방
한 번의 선택으로 변하는 것은 없다. 한 발, 한 발 나아갈 뿐이다
Author
이유미
‘달콤 아티스트 유유’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일상을 기록하면서 SNS로 소통하는 에세이 작가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일러스트 수업 ‘달콤 페인터’를 운영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꿈을 돕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자기 사랑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맨몸으로 부딪히고 아프게 배우며 익힌 경험들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인생 목표로 삼은 자발적 워커홀릭이다.

돌아보면,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실생활은 직장에서는 상사와 트러블이 있었고, 엄마와는 갈등의 골이 깊게 패었으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나’는 없는 삶이었다. 치유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자기 사랑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 후 나를 아프게 한 건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임을, 늘 ‘을’의 입장을 취하며 살아온 것 역시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나의 선택이었음을 아프게 인정하고 나서야 피해자 역할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수 있었다.

매일매일 나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이 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고, 그 뒤로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늦깎이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회사에 사표를 내고 평생 꿈이었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자기 사랑을 통한 내면의 성장을 담은 책 《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를 출간하는 등 원하던 삶을 펼쳐가기 시작했다. 생생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자기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한다.
‘달콤 아티스트 유유’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일상을 기록하면서 SNS로 소통하는 에세이 작가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일러스트 수업 ‘달콤 페인터’를 운영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꿈을 돕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자기 사랑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맨몸으로 부딪히고 아프게 배우며 익힌 경험들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인생 목표로 삼은 자발적 워커홀릭이다.

돌아보면,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실생활은 직장에서는 상사와 트러블이 있었고, 엄마와는 갈등의 골이 깊게 패었으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나’는 없는 삶이었다. 치유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자기 사랑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 후 나를 아프게 한 건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임을, 늘 ‘을’의 입장을 취하며 살아온 것 역시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나의 선택이었음을 아프게 인정하고 나서야 피해자 역할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수 있었다.

매일매일 나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이 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고, 그 뒤로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늦깎이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회사에 사표를 내고 평생 꿈이었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자기 사랑을 통한 내면의 성장을 담은 책 《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를 출간하는 등 원하던 삶을 펼쳐가기 시작했다. 생생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자기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