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운동화 한 켤레를 통해 세계화 시대 불공정한 무역의 연결고리와
뒷배경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쓴 책!
독일의 청소년 논픽션 대표 작가이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볼프강 코른의 신작 『나는 운동화가 없어도 달릴 수 있습니다-버려진 운동화의 불편한 진실』은 운동화 한 켤레의 진실을 찾는 것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화 회사들의 역사, 중국 온주에 있는 생산기지, 적은 돈을 받고 일하는 에티오피아의 노동자까지, 세계화의 배경과 불공정한 이면을 청소년들이 흥미진진한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Contents
서문
한 켤레의 스니커즈가 어느 스포츠인의 삶을 뒤흔든 이야기 · 9
제1장
세계 각지에서 온 2만 명의 참가자_
마라톤이 악몽이 된 이야기 · 12
제2장
운동화 찾기_
한 켤레의 운동화로 어떻게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 것인가? · 30
제3장
웰컴 투 온주_
이국적인 표지판이 넘쳐나는 친절한 사기꾼의 도시 · 55
제4장
온주에서의 방황 _
운동화 대신 새로운 친구를 만나다 · 83
제5장
취재하는 동안 직접 뛰지 않은 이유_
달리기에 대해 맞지 않는 여러 이야기들 · 112
제6장
어떻게 해야 운동화를 잘 절개할까?_
모든 단서들이 아프리카를 가리킨다 · 138
제7장
가난하고, 풍부하고, 화려한 세계로 떠나는 여행_
에티오피아는 내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 172
제8장
운동화 수선 명인은 어디에 있을까?_
전단지가 우리를 목표로 이끌어 주다 · 208
제9장
아베베와 맘모의 이야기_
양치기 소년에서 10년 만에 약간의 결함이 있는 세계 시민이 되기 · 235
제10장
작은 거래와 큰 거래_
운동화는 불공정한 세계 무역의 일부다 · 264
제11장
공정함을 향해 나아가는 세상_
아프리카의 작은 신발 공장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망 · 305
에필로그 · 325
옮긴이의 말 · 328
Author
볼프강 코른,브리기트 얀센,유혜자
1958년에 독일 뤼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베를린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다. 녹색당과 튀빙겐 대학,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공보관 담당자 및 편집자로 일했다. 튀빙겐 대학에서 일할 당시 재개된 트로이 발굴을 취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 이 분야에 정통한 작가가 되었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로 『디 차이트』 『게오』 『마레』 등의 신문과 잡지 그리고 수많은 책에서 고고학과 역사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전작 『바루스 전투의 수수께끼』로 클라우스 엔지카트와 함께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은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 책으로 선정되었다.
1958년에 독일 뤼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베를린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다. 녹색당과 튀빙겐 대학,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공보관 담당자 및 편집자로 일했다. 튀빙겐 대학에서 일할 당시 재개된 트로이 발굴을 취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 이 분야에 정통한 작가가 되었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로 『디 차이트』 『게오』 『마레』 등의 신문과 잡지 그리고 수많은 책에서 고고학과 역사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전작 『바루스 전투의 수수께끼』로 클라우스 엔지카트와 함께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은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 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