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쓰레기는 왜 생기나요?

나부터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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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19
Pages/Weight/Size 150*207*20mm
ISBN 9791188215829
Categories 어린이 > 3-4학년
Description
일상에서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 이야기

쓰레기를 줄일 수는 없나요?
왜 일회용품을 쓰면 안 되나요?
왜 소비를 줄여야 하나요?
분리배출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음식 때문에 기후가 변한다고요?


이 책은 일회용품, 재활용,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쓰레기 종량제 등을 주제로 나부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려준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되는지, 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왜 일회용품을 쓰면 안 되는지, 왜 소비를 줄여야 하는지, 분리배출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음식물 때문에 왜 기후가 변하는지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37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살펴본다.

저자는 산업이 발달하기 전까지 인류 역사에 쓸모없는 쓰레기란 없었다고 말한다. 심지어 똥이나 오줌처럼 우리 몸에서 더는 필요 없어서 배출된 것조차 거름으로 귀하게 쓰였지만, 오늘날은 우리가 만들어 낸 물건 가운데 순환하지 못하는 게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물건을 소비하는 일은 많은 사람이 좋아하지만, 그 물건이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버려진 뒤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이 책은 소비를 하는 한 쓰레기는 생길 수밖에 없기에, 소비를 줄이는 게 쓰레기를 줄이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소비해야 한다면 재활용이나 재사용 등으로 자원을 순환시켜서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가장 안전한 건 ‘다시 사용하기’라고 말한다. 재활용도 일단 원료를 녹여서 다시 만들기 때문에 녹이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고 적은 양이어도 유해 물질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계속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한 책임은 소비자에게도 있지만, 물건을 만든 기업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은 자신들이 만드는 제품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고 다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기업이 만든 제품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인지, 재활용이 잘 되게 만들었는지 따져 본 다음에 물건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Contents
머리말: 지구와 나를 위해 쓰레기를 줄여야 해요

1. 쓰레기 바로보기

1. 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나요?
2.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되나요?
3. 쓰레기를 땅에 묻어도 괜찮나요?
4. 쓰레기를 태워도 괜찮나요?
5. 왜 일회용품을 쓰면 안 되나요?
6. 쓰레기를 줄일 수는 없나요?
7.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원칙이 있다고요?

2. 쓰레기에 신음하는 지구

8. 우리나라에 쓰레기 산이 있다고요?
9. 쓰레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있다고요?
10. 태평양의 쓰레기 더미는 왜 생겼나요?
11. 우주에도 쓰레기가 있다고요?

3. 자원 순환이 뭐예요?

12. 재활용이 뭐예요?
13. 왜 소비를 줄여야 하나요?
14. 분리배출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5. 왜 재생 종이를 써야 하나요?
16. 우유 팩, 멸균 팩은 어떻게 버리나요?
17. 왜 투명 페트병은 따로 모으나요?
18. 플라스틱·유리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4. 생활 쓰레기 잘 버리는 법

19. ‘플라스틱 방앗간’이 뭐예요?
20. 쓰고 남은 의약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21. 화장품 용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22. 아이스팩, 스티로폼은 어떻게 버리나요?
23. 빨래할 때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고요?

5. 모두를 위한 재활용

24. 에코 백은 정말 친환경 제품인가요?
25. 왜 빈 병을 가져다주면 돈을 주나요?
26. 생분해 플라스틱은 괜찮지 않나요?
27. 안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하나요?
28. 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해요?
29. 음식 때문에 기후가 변한다고요?
30. 똥도 재활용이 되나요?
31. 빗물도 재활용이 되나요?

6. 반짝반짝 친환경 아이디어

32. ‘제로웨이스트’가 뭐예요?
33. ‘업사이클링’이 뭐예요?
34. 쓰레기 종량제가 뭐예요?
35. 쓰레기로 전기를 만든다고요?
36. 다른 나라들은 재활용을 어떻게 하나요?
37.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가 실천할 방법은 무엇인가요?
Author
최원형,홍윤표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에서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다.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에서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 『착한 소비는 없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다.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