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10,20대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너무도 차갑고 냉정합니다. 내가 원하는 성공과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할 여유도 없지요. 그저 현실에 떠밀려 원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쟁에 뛰어들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칠 뿐입니다. 과연 이런 삶의 끝에 성공과 행복이 올까요? 그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성공과 행복의 모습일까요? 오늘의 ‘고생’을 적립하면 정말 미래에 ‘행복’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겠지요. 오늘 행복하지 않은 삶이 내일 행복해지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요.
우리는 ‘오늘도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한 삶’을 살고 싶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삶에 훈수를 두거나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저자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지금 우리는 진정 행복한지,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과 성공은 어떤 모습인지, 그것들을 성취하려면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내 멋대로 사는 삶’이 결코 위험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저 ‘오늘부터 행복하자’고 ‘결심’만 하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오늘이 특별하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하기에 우리를 둘러싼 3가지 큰 과제, 즉 ‘내면의 과제’, ‘인간관계의 과제’, ‘성취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이 3가지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물론 이 책 안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 책의 제목대로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 멋대로 꿈꾸고 성취해나가는 것이니까요. 이책은 여러분이 누구든,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오늘부터 행복하기로 결심한 여러분에게 작은 동기를 심어주고 앞으로 멋지게 만들어갈 여러분의 삶을 응원해줄 것입니다.
Contents
글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1부 행복을 비교당하지 않을 권리 찾기
1장 당신은 따뜻한 사람입니까?
세상이 비록 냉정하고 차갑더라도
- 행복할 권리를 찾는 첫걸음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을 버려라
- 이기심과 침묵이 낳은 결과 / ‘왜 내가’가 아닌, ‘그래도 나만은’
그저 결심하라
- 불가능을 거부할 자유 / 불행은 과거형, 행복은 현재형
2장 모든 일상에서 행복 찾기
모든 것이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 때로는 같고, 아주 많이 다른 행복의 기준 / 견음미각, 같은 것들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 깨달음은 우리 스스로의 선택
변하지 않는 본질을 찾아라
- 만물을 깊게 들여다보는 시각 / 수식어를 걷어내야 보이는 본질 / 본질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
오늘 내게 다가온 아름다움을 즐겨라
- 늘 그리움으로만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허상 / 오늘, 지금, 그래서 아름다운 순간들
3장 내면을 강하게 만드는 사고방식
나의 가치는 스스로 결정하라
- 비교되어서도, 비교할 수도 없는 나만의 가치 / 명작 같은 삶? 명작같이 꾸민 삶?
완벽하게 ‘불완전’한 나를 사랑하라
- 완전함의 늪 /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나
‘If’의 덫에 갇혀 살지 마라
- 가정하는 습관은 비겁한 정당화
정신력은 상황을 받아들이는 생각의 차이다
- 정신력은 스스로의 결심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찾기
생각과 사실을 구분하라
- 생각과 사실을 구분하는 3단계 방법 / ‘그렇다’와 ‘그런 것 같다’의 차이
4장 내면의 깊이 키우기
인정욕구를 버려라
- 약하디약한 인정이란 껍데기 / 나를 낮출수록 올라가는 나의 가치
권위의식을 버려라
- 권위 is 뭔들? / 권위와 서열이라는 좁은 계단에서 내려오기
생각의 나이와 육체의 나이는 다르다
- 생각의 나이를 키운다는 것
진심을 담은 말은 언제 누구에게든 통한다
- 진심을 담은 말에서 진정성을 느끼는 이유 / 말을 디자인하는 방법
1부를 마치며 : 진정한 라이프 코칭의 의미
2부 사람과의 만남이 행복해지는 비결
1장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떤가요?
성격은 변하고, 매일 변한다
- 우리가 좋은 성격이 될 수 없는 이유 / 성격을 리딩하는 방법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1_ 목적론적 사고방식을 익혀라
- 원인론적 가치관 대 목적론적 가치관 / 목적론적 사고방식이 성격을 변화시키는 이유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2_ 말로 표현하라
- 눈치는 약자들의 생존술? / 묻고 저항할 권리 / 관계를 깨뜨리는 침묵의 함정 / 생각을 말로 표현해야 하는 이유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3_ 분노조절, 참느냐 이해하느냐
- 타인의 행동에 분노하는 이유 / 208초로 평가받은 42년의 경력 / 이해하기와 참아주기 / 역지사지와 타산지석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4_ 욕과 뒷담화로 인격을 깎아먹지 마라
- 인간관계를 망치는 지름길 / 욕으로 상처받는 대상은 나 자신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5_ 갈등을 일으킨 문제의 주인을 찾아라
-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 / 갈등해결의 출발점은 문제의 주인 찾기 / It’s your business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성격 고치기 6_ 상대방의 특수성을 이해하라
- 일방적인 조언의 허점 / 다른 것과 틀린 것 / 갈등해결의 핵심은 너와 나에 대한 이해
2장 인간관계의 가설과 함정
극단적 인간관계의 경계를 허물어라
- 손해 보지 않는 인간관계의 냉정함 / 베푸는 인간관계의 모호함 / 손해 보는 삶과 손해 보지 않는 삶의 경계 / ‘싫어하는’ 관계가 아닌 ‘친하지 않은’ 관계로
마음의 ‘덤’을 베풀어라
- 따뜻함은 마음이 이끄는 덤에서 나오는 것 / 마음의 덤을 주고받는 기준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쌓아라
- 넓고 얕은 인간관계, 좁고 깊은 인간관계 /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위한 3가지 원칙 / 인간관계의 핵심은 ‘진심’
2부를 마치며 : 대화를 통해 느끼는 행복
3부 내 멋대로 만드는 꿈과 성취의 행복
1장 꿈을 찾으셨나요?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
- 스스로 밀어내는 성취의 행복 / 도전과 두려움 사이
꿈이 없다면 재능을 찾아라
- 내 손바닥 안에 숨겨진 재능 찾기
보물을 찾고 싶다면 보물지도부터 만들어라
- 목표에 다가가는 방식 / 나만의 보물지도 만들기 / 모든 길은 하나로 통한다는 확신
‘척 하기’ 습관을 들여라
- 척 하기 습관의 어려움 / ‘착각’과 ‘끈기’가 만들어낸 ‘현실’
편안함에 취해 살지 마라
- 쓸데없는 고민의 공통점은 ‘편안함’ / 이미 알고 있는 정답을 고민하는 시간들
2장 시간과 자유로움 제한하기
시간을 포기하라
- 좀처럼 오지 않는 ‘내일’이라는 시간 / 시간을 포기했을 때 생기는 변화 / 시간계획은 시간에 굴복하는 길 / 아무것도 아닌 기록이 준 깨달음 / ‘타임 다이어리’가 일으킨 삶의 변화 / 시간과 대화하는 시간
자유로움을 제한하라
- 자유롭기에 자유롭지 못한 삶 / 자유로움의 제한이 주는 삶의 행복
익숙함을 버릴 때 창의력이 나온다
- 성취를 위한 ‘제한하기’
3장 오늘, 변화하고 싶은 그대에게
변화의 임계점을 만들어라
- 변화의 동기는 만드는 것 / 스스로의 결심으로 만드는 변화의 임계점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 삶의 균형과 의도 / 불안감으로 만드는 확신
행복과 성공을 위한 4단계 의식작용
- 4단계 의식작용의 흐름 / 의식에서의 무의식 단계에서 느끼는 불안감 / 행복이 온 후에 반드시 따라오는 성공 / 최종적인 성공과 행복이 찾아오는 삶
성취와 행복을 꿈꾸는 10,20대에게
-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는 착각 / ‘하루의 시작’의 특별한 의미 / 작심삼일보다 효과적인 작심일일의 반복 / 배움에 대한 겸손함 / 서로 연결되어 있는 지식의 고리 / 성취와 행복을 앞당기는 나만의 핵심(core)
3부를 마치며 : 오늘,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Author
이정철
2015년 중순부터 행복에 관한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낮에는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로 새벽에 글을 썼다. 어느 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려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 중간에 초승달이 기울어져 걸려 있었다. 왠지 억울해 보였다. 왜 나를 봐주지 않느냐는 듯, 왜 나는 이렇게 빛나고 있는데 보지 못하냐고 하소연하는 듯했다. 그 빛에 관심을 갖고 눈길을 주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문득 행복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체도, 소리도, 빛도 없는 행복에게 눈길을 주고 글로 쓰기까지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어두울수록 밝게 보이는 달빛처럼 당장의 힘든 삶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달빛 같은 책을 쓰고 싶었다. 행복을 잃은, 삶을 잃은,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질러! 니 멋대로!>를 시작으로 꾸준히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의 삶을 걷기로.
2015년 중순부터 행복에 관한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낮에는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로 새벽에 글을 썼다. 어느 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려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 중간에 초승달이 기울어져 걸려 있었다. 왠지 억울해 보였다. 왜 나를 봐주지 않느냐는 듯, 왜 나는 이렇게 빛나고 있는데 보지 못하냐고 하소연하는 듯했다. 그 빛에 관심을 갖고 눈길을 주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문득 행복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체도, 소리도, 빛도 없는 행복에게 눈길을 주고 글로 쓰기까지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어두울수록 밝게 보이는 달빛처럼 당장의 힘든 삶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달빛 같은 책을 쓰고 싶었다. 행복을 잃은, 삶을 잃은,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질러! 니 멋대로!>를 시작으로 꾸준히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의 삶을 걷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