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할아버지 조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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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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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30
Pages/Weight/Size 217*287*10mm
ISBN 979118817201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조엄은 조선 영조 때의 관리로 제11차 조선통신사단을 이끌었던 분입니다. 조선통신사단은 일본으로 보내던 300-500명 규모의 외교사절단으로 험한 뱃길과 고단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일본과의 외교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엄은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통신사 길을 기꺼이 나섭니다.
평소 백성들의 생활에 관심을 기울였던 조엄은 통신사단의 첫 기항지였던 대마도에서 일본인들이 먹고 있던 고구마를 보게 됩니다. 조엄은 얼른 일본 농부들에게 고구마 종자를 얻고 재배법까지 적어 배편으로 부산으로 고구마를 보냅니다.
뱃길을 무사히 넘긴 조엄은 수차 등 농사에 필요한 일본의 실용기술을 눈여겨보고 그것도 소중하게 기록합니다. 통신사단은 길고 고단한 여정 끝에 에도에 도착하여 일본 쇼군에게 조선 임금의 국서와 선물을 전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조엄은 대마도에서 고구마 종자를 더 구해와 동래부사에게 전해주었고, 고구마는 부산 해안지역과 제주도에서 제배되기 시작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관리였던 조엄이 조선에 가져온 고구마는 이후 백성들의 목숨을 살리는 소중한 구황작물이 되었습니다.
Author
강무홍,원혜영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읽어 내는 눈으로 아이들의 깊은 속마음을 오롯이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으로』, 『개답게 살 테야!』, 『좀더 깨끗이』, 『새끼 표범』,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까불지 마!』, 『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 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