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은 제일 열심히 하는데 과실은 충분치 않다고 억울해 할 공학도와 현장 엔지니어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엔지니어들을 마케터로전환시키는 것 보다는 엔지니어 본연의 과업을 더 잘하게 하는 것을 주목표로 한다. 물론기술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엔지니어들이 “뛰어난” 마케터가 되어야 할 경우도 발생한다.이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들, 마케팅의 내용과 저변의 원리를 알고 싶은 현재 및 예비 경영자들, 이미 실무적인 마케팅은 잘 알고 있지만 엔지니어와 협력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마케터들, 우리 사회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에 나아가야 할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현재와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물론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1절 엔지니어와 마케터, 마케팅으로 뭉쳐라 1
1장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4
2장 엔지니어들에게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13
3장 엔지니어와 마케터 24
4장 엔지니어를 넘어서 기업가로: 비즈니스와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30
2절 독일 그리고 미국 기업의 성공 방정식과 엔지니어의 역할 41
5장 참 대단한 독일, 독일 기업 43
6장 파괴적 가치의 미국 기업 51
3절 마케팅과 구매자 55
7장 진짜 마케팅, 유사 마케팅, 그리고 사기 마케팅 58
8장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가 고객 중심 마케팅의 기본 67
9장 구매자의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하는 것이 마케팅이다 86
4절 가치 창조와 핵심역량의 역할 91
10장 마케팅은 프로세스이며 기업의 활동을 통합하여 가치를 높이는 것 93
11장 인식된 가치가 교환의 기준 101
12장 핵심역량을 만들어 내자 - 핵심역량에 기본을 둔 사업과 제품이 성공의 키 112
13장 핵심역량은 고객지향성과 연계하면 더 큰 성과가 나온다 116
5절 시장과 시장 세분화, 목표시장의 선정 123
14장 시장의 의의 125
15장 마케팅과 환경 변화에의 선행적 대응 133
16장 진짜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프로세스 141
17장 목표시장의 선정 155
6절 포지셔닝의 결정과 최적 마케팅 믹스의 구성 161
18장 가치 명제와 제품/서비스 포지셔닝 163
19장 포지셔닝의 설정과 전달 169
20장 차별화의 실행과 최적 마케팅 믹스의 발견 181
7절 협력을 통한 승리가 필수 187
21장 마케팅은 “win-win”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철학이다 189
22장 좋은 파트너와의 협력은 필수 196
23장 가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라 202
8절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마케팅 I: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케팅 207
24장 엔지니어는 B2B 마케팅에 적극적 참여해야 209
25장 B2B Digital marketing의 활용 215
9절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마케팅 II: 신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 221
26장 R&D와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그리고 시장 진입 223
27장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 234
10절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마케팅 III: 개별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 243
28장 개별 고객 맞춤 제조 시스템으로의 진화 245
11절 엔지니어와 마케터 협력과 기여 269
29장 엔지니어와 마케터의 협업 전략 271
30장 브랜드 구축과 엔지니어의 역할 284
31장 인구 노령화에 솔루션 제공 288
32장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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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의훈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전공으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영학 전공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을 오래 했으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주로 엔지니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가르치면서, 기존 마케팅 교과서로는 엔지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관련 지식과 정보 제공에 적절하게 제공하기 어려움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현장에 있는 엔지니어 대상으로 기업 강연을 많이 하였고, 특히 제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20여 회 책임교수로서 과정을 구성하고 교육하면서, 현장에서의 엔지니어를 위한 “스마트”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많이 받았다. 이러한 강의 및 연구, 교육, 그리고 엔지니어와의 접촉 경험을 망라하여 엔지니어들이꼭 필요로 하는 마케팅을 정리하여 『스마트 마케팅』을 저술하였다.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전공으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영학 전공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을 오래 했으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주로 엔지니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가르치면서, 기존 마케팅 교과서로는 엔지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관련 지식과 정보 제공에 적절하게 제공하기 어려움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현장에 있는 엔지니어 대상으로 기업 강연을 많이 하였고, 특히 제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20여 회 책임교수로서 과정을 구성하고 교육하면서, 현장에서의 엔지니어를 위한 “스마트”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많이 받았다. 이러한 강의 및 연구, 교육, 그리고 엔지니어와의 접촉 경험을 망라하여 엔지니어들이꼭 필요로 하는 마케팅을 정리하여 『스마트 마케팅』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