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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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5
Pages/Weight/Size 165*235*25mm
ISBN 9791188108367
Description
죽음과 매장을 고고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죽음고고학 연구서이다. 인간 연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주요 주제인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 문화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삶에 대한 연구이자 동시에 그 사회의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통로이다. 저자는 전 세계의 여러 시기와 장소, 이를테면 유럽 및 근동의 구석기시대, 북부 유럽의 중석기시대, 아시아 및 유럽의 철기시대에 대한 사례 연구들을 인용하면서 과거의 장송의례 및 장례습속을 생생한 그림으로 복원해 낸다. 이 책은 인간이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며, 사후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또 죽음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공유하고 재사회화하는지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Contents
1장 우리는 망자로부터 무엇을 알아내는가●7
어떤 바이킹 족의 장례·7 / 인간 유해 연구: 죽음의 고고학인가 아니면 삶의 고고학인가·11 / 매장·14 / 화장·18 / 부장품·20 / 공동묘지의 구조·26 / 인신희생·35 / 소결·39

2장 지금으로부터 옛적 그때로: 민족지고고학과 유추●41
죽음의 사회인류학·42 / 통문화적 일반화와 신고고학의 중위 이론 모색·53 / 장례습속: 인간의 작용, 권력, 이데올로기·62 / 민족지고고학과 유추의 재검토·65 / 탄드로이 족의 장례습속과 기념물성의 등장·69 / 우리를 대상으로 한 민족지고고학: 영국과 미국의 장례습속·77 / 소결·83

3장 몸 읽기●85
최근 및 현대 영국에서의 죽음에 대한 거리 두기·89 / 신체의 파괴·93 / 인체 먹기·97 / 시신의 자세
잡기와 꾸미기·102 / 없어진 익명의 시신·104 / 신체의 보존·105 / 이집트 신왕국 파라오들과 우주로서의 시신·106 / 성인의 유골들: 불가사의한 물질로서의 인간 유골·113 / 파지리크의 냉동 무덤: 신성한 경계로서의 사체 피부·114 / 토탄 늪 사체들: 인신희생인가 사회적 추방인가·124 / 소결·133

4장 지위, 계서, 권력●135
사회진화론·136 / 매장습속의 변이성과 사회조직·138 / 신고고학의 지위 연구 사례들·142 / 부장품과 지위·147 / 식단, 건강, 지위·152 / 부장품과 지위의 재고·155 / 계서와 권력 사이의 관계·162 /
마운드빌: 선사시대 ‘군장사회’의 장송의례들·164 / 소결·176

5장 젠더와 친족관계●177
뼈 연구에 의한 성 판별·178 / 페미니즘 이론과 젠더 구분 고고학의 등장·180 / 젠더 정체성과 정황의 의미들·188 / 어린 망자: 과거 어린이의 고고학적 연구·192 / 덴마크 선사시대의 여자, 남자, 어린이·195 / 의복, 젠더, 친족관계·203 / 친족관계와 신고고학·207 / 층서에 의한 계기순서와 친족관계·212 / 장송의례 접근법과 생물학적 접근법의 통합·217

6장 망자의 안치●229
망자를 산 자로부터 분리하기·230 / 망자의 성스러운 장소·240 / 무덤과 영역·243 /
혈통 집단과 영역성·250 / 전망을 가진 무덤·256 / 소결·259

7장 인류의 죽음 경험 역사●261
죽음과 시간·262 / 장송의례와 인류성의 기원·268 / 중기 및 후기 구석기시대의 매장들·272 / 전기 구석기시대: 시신 정식 안치와 식인습속·280 / 기념 건축의 탄생·286 /조상 세계의 구축·288 /
회반죽 칠한 두개골로부터 작은 상으로: 대지모신 신화, 폐기되다·295 / 불멸성의 추구·300 /
세계 종교의 흥기·307 / 세속적 신앙의 등장·309

8장 망자를 둘러싼 정치●311
아메리카 인디언과 고고학자·314 /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과 그들에 대한 잔학행위·320 /
전 세계의 인골을 둘러싼 정치·323 / 영국에서의 법적 요건과 문제 사안들·329 / 영국에서의 고고학과 공중·334 / 인간 유해 처리에 관한 윤리강령·336 / 망자절취와 약탈―도굴의 문제·342 /
20세기 잔학행위의 고고학·346 / 망자는 누구의 소유인가·348

9장 에필로그: 죽음과 기억●353
의례·355 / 건축, 죽음, 기념물들·358 / 결론·361
부록 인간 유체의 발굴●363
발굴 전 준비·363 / 매장 발굴·365 / 화장묘 발굴·370 / 인골 수습과 임시 보관·371 / 발굴 후 정리·373

참고문헌●375
옮긴이의 말●411
찾아보기●415
Author
마이크 파커 피어슨,이희준
사우샘프턴대학을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셰필드대학 고고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된 관심 분야는 장송의례고고학, 문화유산 관리, 사회인류학, 야외고고학, 고고학 이론이다. 영국, 덴마크, 독일, 그리스 등에서 많은 고고학적 발굴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헤브리디스 제도, 마다가스카르와 스톤헨지 세계문화유산의 현장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저서로는 Bronze Age Britain, Architecture and Order: approaches to social space; Earthly Remains: the history and science of preserved bodies(공저); Warfare, Violence and Slavery in Prehistory(공저) 등이 있다.
사우샘프턴대학을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셰필드대학 고고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된 관심 분야는 장송의례고고학, 문화유산 관리, 사회인류학, 야외고고학, 고고학 이론이다. 영국, 덴마크, 독일, 그리스 등에서 많은 고고학적 발굴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헤브리디스 제도, 마다가스카르와 스톤헨지 세계문화유산의 현장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저서로는 Bronze Age Britain, Architecture and Order: approaches to social space; Earthly Remains: the history and science of preserved bodies(공저); Warfare, Violence and Slavery in Prehistory(공저) 등이 있다.